1. 선순위 대체투자로 안정성·수익성 동시에 잡다
한국의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올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한 선순위 대체투자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두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 이로써 고금리가 지속되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자산가치의 붕괴를 피하고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성영 자산운용본부장(CIO)의 경험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이 전략이 성공적으로 이끌렸다.
2. 대체투자로 8.9%의 수익 달성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올해 선순위 대체투자를 적극 활용하며 약 3000억원의 규모로 대체투자를 실시하고, 8.9%의 수익을 달성하였다. 이는 대체투자의 안정성과 연간 배당 수익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성공을 나타낸 것이다.
3. 안정성에 방점, 부동산 지분보다는 인프라 투자 확대
안정성을 강조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부동산 지분 투자보다는 인프라 투자 비중을 5% 확대하고, 세컨더리에 1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신중한 자산배분을 시행했다. 2022~2023년 대체투자 순투자 규모는 약 6000억원으로 예상되며, 올해에는 에너지 인프라 자산에 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4. 대체투자 비중 상승 및 장기적 전략
건설근로자공제회의 대체투자 비중은 총 운용자산 대비 2021년 말 약 23%에서 2023년 11월 말에는 약 30%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러한 대체투자는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이성영 CIO의 설명과 일치한다.
5. 주식 비중 확대로 수익 창출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올해 초 주식 비중을 전년 대비 54%나 확대하면서 전략적으로 수익을 창출했다. 특히, 코스피의 상승에 힘입어 올해 초부터 5월 말까지 15.2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대체투자와 주식 투자를 통한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했다.
6. 중장기 자산운용체계 도입으로 미래를 준비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24년부터 5개년의 중장기 자산운용체계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채권비중을 축소하고 선순위자산 등 안정성 있는 대체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운용자산(AUM)은 약 5조2000억원으로 추산되며, 미래에 대비하여 안정성 있는 운용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7. 다양한 자산 운용으로 재원 다각화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주된 조성 재원으로 사업주가 납부하는 공제부금과 자산운용 수익을 활용하고 있다. 이 자산은 주식, 채권 등의 금융투자 부문과 국내외 부동산, VC(벤처캐피탈), PEF(사모펀드), SOC(사회간접자본) 등의 대체투자 부문으로 다양하게 운용되고 있다.
결론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선순위 대체투자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다양한 자산 운용과 전략적 투자로 긍정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러한 전략적 선택과 효과적인 운용으로 인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미래를 준비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