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7일 전 여자친구에게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배우 김선호에 대한 게시물이 네이트판에 게시되면서 벌어진 사건!
2021년 10월 17일 17시 32분에 전 여자친구를 임신시키고 중절을 강요했다는 배우 K에 대한 게시물이 네이트판에 게시되었는데, 해당 폭로글에는 임신 중절 강요 외에도 혼인빙자와 주변 관계자들에게 수시로 욕설을 했으며 주변인들의 험담을 일삼았다는 내용도 있다.
다음 날인 10월 18일 오전에는 김선호의 사진을 모자이크 한 기사 등 K배우 관련 기사가 쏟아지기 시작하며 연예 뉴스 랭킹 상위권에 줄을 세웠고 네이트판 글은 300만뷰를 돌파하며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김선호와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폭로글이 올라오고 24시간이 지나도록 어떠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중이다. 이진호는 솔트 엔터테인먼트가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사생활 논란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은 이미 9월부터 여러 언론사들에서도 입수해 취재 중인 상태였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18일, 김선호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들 중 일부 브랜드들이 공식 SNS 등에서 관련된 게시물들을 일괄 삭제하는 등 손절을 치기 시작했다. 몇몇 광고주는 상황에 따라 더 큰 대응도 준비 중이라는 말도 전해지며 10월 20일에 예정되어 있는 갯마을 차차차 매체 인터뷰에 차질이 생길 듯해 이미 일정을 잡아놓은 다른 출연자들도 속이 타는 등 김선호를 캐스팅한 작품 제작사와 제작진도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어떤 입장이든 나와야 후속 조치를 진행할 수 있으나 현재 그저 입장만 기다린 채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의혹 진위를 떠나 이미 업계에서는 김선호와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의 허술하고 무능한 대처가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19일 이진호는 유튜브를 통해, 본인이 취재한 결과 폭로글을 100% 믿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폭로자가 실제로 김선호와 연인관계였던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폭로자의 정체가 밝혀지면 김선호의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밝혀지면 김선호가 이미지 타격을 받을 폭로자의 '정체'는 폭로자의 직업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스포츠동아 단독 보도로 원래 솔트 엔터테인먼트와 김선호의 계약은 이미 9월에 종료되었다는 뉴스를 보도했다. 스포츠동아에 의하면 지난 여름에 재계약을 논의했고 당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촬영 중이라 잠시 미뤄두고 종영 후에 논의하기로 한 것이었는데 종영과 동시에 이런 폭로가 나오면서 솔트 엔터테인먼트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그러나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9월 계약종료설은 사실무근이라며 곧 김선호가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SPOTV에서 폭로자의 정체가 200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방송가에서 활동한 방송관계자 출신 인플루언서라고 단독 보도했다.
10월 20일 오전 김선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행동으로 폭로자에게 상처를 주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1박 2일에서 하차가 결정되었고 멤버들에게도 관련사실이 통보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 이후 1박 2일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김선호의 하차소식을 전했다.
10월 20일 예정되어 있던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가 전면 취소되었다. 또한, 10월 19일 예정되어 있던 신민아의 종영 인터뷰가 잠정 연기되고, 21일 예정되어 있던 이상이와 조한철의 종영 인터뷰도 덩달아서 취소되었다.
11월 중순 촬영 시작 예정이었던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인 슬픈 열대는 교체 여부를 논의하고 있으며, 다른 영화인 도그 데이즈, 2시의 데이트는 이미 내부적으로 교체를 확정지었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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