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배 vs 생각엔터, 주식 분쟁으로 벌어지는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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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배 vs 생각엔터, 주식 분쟁으로 벌어지는 갈등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으로 인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폐업 위기에 처했다. 이에 더해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둘러싼 분쟁이 불거져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설립 당시 공동 투자자였던 정연호, 김한배와 이들의 주식을 넘겨받은 정찬우, 현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이광득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김한배는 이광득 대표와 개그맨 정찬우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한배는 "이 대표가 '주식명의 신탁이 해제됐다'며 주식양수도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며 "불법행위에 기한 손해배상책임 등도 물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까지도 갈등이 계속되고 있으며,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한배 측이 회사와 주주를 부당하게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소송과 법적 조치가 예상된다. 이번 사건은 개그맨들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뒷받침하며, 예상치 못한 터전에서 벌어진 분쟁으로 더 큰 이슈가 될 전망이다.

 

김호중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주식 분쟁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번지고 있다. 주요 주주와 대표 간의 갈등은 개그맨들 사이의 친분을 뒷받침하며 예상치 못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