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노출 백신 접종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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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노출 백신 접종 사건



병원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상온에 노출된 백신을 접종한 사건이 일어났다.

상온에 노출된 독감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1910명으로 늘었다.
상온에 노출된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보이는 80~90대 환자 3명이 사망했다. 원인은 기저질환의 악화로 추정되고 있다.
상온 노출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을 보인 사람이 4명 더 추가되어 총 8명이 되었다. 2명은 오한,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보였고 1명은 두드러기, 1명은 설사 증상이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유통 과정에서 백신이 상온에 노출되었다고 파악해 백신 무료접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상온 노출 백신 접종으로 인해 사람들이 백신접종을 많이 하지 않으며 코로나19와 함께 독감까지 같이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가능성이 있고 백신을 맞더라도 유료 백신을 많이 맞으며 백신 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가능성도 보인다.

9월 23일 박능후 장관이 보건복지부 전체회의에서 '해당 백신이 실제 냉동차에서 벗어나 운반된 시간은 1시간, 10분 이내인 것 같다"며 "세계보건기구(WHO)가 말하는 백신 상온 노출 안전기간보다 턱없이 짧아 위험한 것 같진 않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야당 측은 설령 이상이 없더라도 그 백신을 맞고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며 안전성과 상관없이 전량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올해에는 독감 백신을 더 이상 추가로 생산할 수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