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레스 식기류를 처음 사용 시, 연마제(탄화규소)가 남아 있다. 이는 설거지로 제거되지 않고, 발암성 추정물질이므로(호흡기로 들어오거나 섭취할 경우에발암물질이 나온다.) 다음과 같은 방법 등으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참고로 이 연마제는 법적으로 전부 제거하고 판매해야 한다는 규제가 일절 없기 때문에 많던 적던 묻어있을 확률이 높다.
1. 식용유를 묻힌 키친타올 등으로 스테인레스 식기 표면을 닦는다.
2. 베이킹소다를 묻힌 키친타올 등으로 한 번 더 닦는다.
이 재질의 냄비, 프라이팬, 식칼을 사용하다 보면 표면에 흰색 물질이 붙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물속에 녹아있던 석회질이 말라서 붙은 것이며, 산성계 세제나 식초, 구연산 등으로 쉽게 제거 가능하다. 별도의 연마제 또는 치약을 천에 묻혀 수백 회 문지른다면 연마효과로 광택이 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