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그랜저 '디올' 형편없는 LCD 디자인
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신형 그랜저 '디올' 형편없는 LCD 디자인



차의 전체적인 내부/외부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계기판 클러스터와 공조기 인포 디자인은 대체적으로 호보다는 고급차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불호가 많은 편. 김한용의 MOCAR에서는 '초등학생 데려다가 그림판으로 그려보라고 하면 이렇게 만들겠다'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타 제조사는 계기판을 갈 수록 디지털 계기판을 최대한 다양하게 활용하려 하는 반면, 현대차는 기존의 원형 속도계와 타코미터 디자인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했으며, 디자인도 심플을 넘어서 허전한 디자인을 추구해서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 최악의 계기판이 만들어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벤츠,BMW,아우디와 같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는 물론이고 쌍용,르노코리아,폭스바겐과 비교해도 활용도와 테마가 심각하게 나쁘다.

현대차 블라인드에서는 디자인팀에서 제작한 것이 아니라 모 임원이 디자인팀에 맡기지 못 하겠다며 가져가 만든 것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OTA로 개선되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걸어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업데이트 계획은 없고, 오히려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현대차에 이 그래픽이 적용될 예정이라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