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를 위해 고등학교 진학도 포기한 신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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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를 위해 고등학교 진학도 포기한 신유빈

신유빈은 어린 나이부터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어 초등학교 때부터 국가대표 상비군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범상치 않은 재능의 소유자이다. 만 14세에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현정화를 넘어 한국 탁구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이라는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2020년에는 2020 도쿄 올림픽 예선에서 스페인, 우크라이나, 프랑스를 연달아 격파하며 대한민국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성공시키며 유망주를 넘어선 에이스 반열에 올랐다.


어릴 때부터 여러 개의 방송에 출연했다. 최초의 방송 출연은 2009년 9월 12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출연이었는데, 현정화를 상대로 강한 드라이브를 성공시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11년에는 스타킹에 한 번 더 출연했으며 2014년에는 MBC 무한도전 지구를 지켜라 특집에서 지구인 대표로 외계인들(길, 노홍철, 박명수, 하하)과 탁구대결을 했다.



본격적인 선수의 길을 걷게 된 이후로도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유빈이가 이렇게 컸어요' 하면서 예전 방송 출연 영상들이 계속 나온다. 특히 SBS와 MBC는 자사 방송에 출연한 것이므로 직접적으로 프로그램 명을 언급하기도 한다.


2020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실업팀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반대하는 부모님께는 '학교를 다니게 되면 훈련 시간도 줄어들고 계속 교실에 앉아 있으면 몸도 무거워질 것이다'라는 이유들을 들며 설득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