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3분기 누적 매출 2.4조원, 전년대비 32%↑! 주목의 실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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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3분기 누적 매출 2.4조원, 전년대비 32%↑! 주목의 실적 공개

태영건설


16일, 태영건설이 높은 실적으로 3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전년대비 32% 상승한 2.4조원의 매출과 311% 증가한 97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로 인해 태영건설은 PF대출 없는 우량 사업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태영건설, 3분기 2.4조 매출, 전년대비 32% ↑ 성장 기록

태영건설이 놀라운 실적을 자랑하며 3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누적 매출액은 2조3891억원으로 전년대비 3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977억원으로 311%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입니다.

2. '데시앙' 소유 태영건설, 주목받는 3분기 누적 실적 공개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을 보유한 태영건설이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6월 말에 자체 자산을 바탕으로 한 주의·위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액 비율이 183.7%로 높게 평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분기에는 자체 공사 현장 준공으로 성공적으로 위기를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성장의 주요 동력, 자체사업과 종속회사의 본격화

이번 3분기 실적 향상의 핵심 동력은 양산사송 등 자체사업의 준공과 종속회사 사업의 본격화에 기인합니다. 태영건설은 PF대출이 없는 사업 중심으로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7월에는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이설 공사에 참여하였고, 8월에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에, 9월에는 분당 백현마이스 도시개발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4. 자금 조달과 재무 안정성

태영건설은 최근 대규모 자금 조달에도 성공했습니다. 지난 9월에는 부동산 자산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1900억원을 조달하였으며, 지난달에는 그룹 내 계열사 매각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환경에서도 유동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태영건설의 전략적인 접근을 반영한 것입니다.

5. 태영건설 관계자의 전망

태영건설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악재 속에서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무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PF 대출이 없는 우량 사업 중심으로 선별 수주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태영건설은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높은 안정성과 성장을 동시에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