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개발한 썩는 생수병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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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개발한 썩는 생수병 '플라스틱'

PLA는 옥수수와 사탕수수로 만들어 지는 생분해성 수지이다. 세계적으로 생분해성 고분자 화합물 중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가수분해 산물이 젖산이라 생체에 독성은 없으나 분해 될때 주변의 pH가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기계적 강도는 아주 좋은 편은 아니나 인체에 무해하고 바이오매스에서 생산이 가능하며 가공성이 우수하다는 장점 때문에 재건수술 시 인체에 삽입하는 부품을 만들 때 널리 사용된다. 더불어 고급형 티백의 재료로도 쓰이고 조직공학 세포를 지지하는 지지체(scaffold)로 자주 사용되며, 3D 프린터에 사용되는 재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스타벅스에서는 일부 품목의 비닐 포장을 PLA로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