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에서 연 출정식을 통해 국민의힘 대표 선거 출마 선언을 한 윤상현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향해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2년간 윤석열 대통령의 투박한 국정운영으로 국민적 기대에 못미쳤음을 고백한다"며 국민의힘 중앙당을 폭파시킬 정도의 혁신을 약속했습니다. 그는 또한 세미나를 통해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하고 당 내 변화와 혁신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당내 변화가 없다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윤상현 의원의 발언과는 대조적으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을 두고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은 경고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한동훈이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다면 그의 정치적 생존이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이 살아야 대통령도 살 수 있다며 한동훈의 부족한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이에 반해 나경원 의원은 친윤, 비윤, 반윤과 같은 당 내 갈등을 거부하고 변화를 요구했습니다. 나 의원은 당 내 갈등이 당을 힘들게 했고, 총선 패배의 원인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유승민 전 의원과 김재섭 의원은 대선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무의미한 도전"이라고 지적하며 당내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세계일보는 국민의힘이 총선 이후 변화를 보여주지 않고 당 내 갈등에만 빠져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한동훈의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불확실한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은 정치적인 안정과 신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의 대선 출마 선언과 윤상현의 국정 운영 비판으로 국민의힘 내부는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당 내 변화와 혁신이 시급하며,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대응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당 내 갈등은 국민의 눈에 너무도 한심하게 보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