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동전주 전락의 이면에서 김동선의 새로운 도전
본문 바로가기

재테크.금융.경제

한화갤러리아, 동전주 전락의 이면에서 김동선의 새로운 도전

김동선의 파이브가이즈, 이베리코 시장 돌풍! 한화갤러리아의 미래는?

 

한화갤러리아의 동전주 전락, 김동선 부사장의 도전 과제

한화갤러리아,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의 3남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기업, 최근 주가가 동전주로 전락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김동선 부사장의 새로운 도전과제를 안고 있으며, 주가 하락의 이면에는 어떠한 이슈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주가하락의 배경과 김동선 부사장의 신사업 도전

한화갤러리아는 한화솔루션의 자회사로 출발하였으나, 지난해 9월 인적분할을 거쳐 신설법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후 한화갤러리아는 김동선 부사장의 지휘 아래 다양한 신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미국 수제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론칭과 이베리코 시장 공략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전주 전락과 함께하는 백화점 부문의 어려움

하지만 동시에 한화갤러리아는 본업인 백화점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쟁사에 비해 실적 하락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특히, 명품관의 올해 1~10월 누적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실망을 가중시키고 있다.

김동선 부사장의 주식 매입과 향후 전망

김동선 부사장은 최근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하며 주가 부양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1000원대에 머무르고 있어, 향후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함께 존재한다. 김동선 부사장은 주가 하락에 대한 해명과 함께 향후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킬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화갤러리아의 미래 전략

한화갤러리아는 주가 하락의 이유를 엔데믹 이후 대체 소비 증가 등으로 설명하며, 향후 4분기에 실적이 개선되면 주가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명품과 VIP 관련 콘텐츠를 강화하고 트로이카 점포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백화점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는 향후 명품관의 외국인 매출 비중을 높이고, 신사동 부지를 활용한 특별한 공간을 조성하여 고객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 지점에서는 다양한 집객형 콘텐츠를 도입하여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의 미래는 김동선 부사장의 신사업 도전과 본업인 백화점 부문의 혁신에 달려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새로운 도전을 통해 한화갤러리아가 다시 높은 주가를 찍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