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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강학두는 "보라색 코 너무 만족합니다 제 기분 베리굿이에요♥♥♥♥"라는 제목의 유튜브 생방송으로 자신의 코 수술 부작용과 그에 대한 책임이 병원에 있다는 것을 폭로했다. 코는 보라색으로 물들어 썩어내려가고 있는 수준의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다.
하지만 8월 18일, 사이버렉카 유튜버 구제역이 "강학두가 성형외과를 폭로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리는데 그 내용은 '강학두는 코에 염증이 생겼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도 믿지않고 보형물을 빼지 않고 버티다가 코에 심각한 부작용이 남도록 스스로 방치한 것이며 강학두가 수술을 한 다음 진행한 라이브 방송이나 SNS등을 살펴본 결과 수술 후 부작용이 남을 수 도 있는 행동들인 음주, 코 비비기, 헬스 등을 하는 등 부작용이 남을 짓은 다 해놓고 의사의 잘못이라고 한다며 폭로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코 괴사에 대한 의혹이 있었으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명했다.
이후 진행된 1차 공판기일에 불출석 했으며 코가 괴사되었다는 대학 병원 교수의 소견서 역시 제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9월 16일, 강학두의 통장이 고소인에게 가압류 처리 되었다.
9월 22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성형외과에서 4억 500만원을 주면 합의해줄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강학두 입장에서는 성형외과와 구제역과의 재판과 고소가 이어지는 현재 자신의 상황을 가벼운 농담으로 표현한 것일수도 있지만 이로써 처음 의혹을 제기하며 밝혔던 성형 부작용을 겪은 피해자들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던 본인의 저의마저 의심받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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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학두가 네이트판을 통해 성형외과의 의료 과실로 코가 괴사되었다는 주장의 글을 올린지 약 일주일 뒤 유튜버 구제역이 강학두가 성형수술 후 병원에서 알려준 예방 지침을 준수하지 않아 코에 문제가 생겼다는 영상을 업로드한다. 영상이 업로드된 직후 강학두는 구제역이 강남 성형외과의 사주를 받아 자신을 허위 저격했으며 자신의 코 괴사를 증명해줄 대학 교수의 소견서와 성형외과 상담실 책상 밑에 설치한 도청장치를 통해 녹취한 직원과의 녹취록, 퇴직한 간호사와의 인터뷰 내용등을 재판에 증거로 제출할 것이며 변호사를 선임해 구제역을 고소할 것이라 선언한다.
이후 강학두가 구제역의 얼굴을 롤 캐릭터, 디지몬, 만화 캐릭터에 합성해 조롱하는 영상을 업로드하고 구제역이 성매매 업소에 출입했다는 식의 의혹을 제기하자 구제역이 강학두를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다. 이후 구제역은 강학두의 마구잡이식 의혹제기를 비판하기 위해 자신의 아는 형이 가상의 유부녀인 척 연기하는 가짜 카톡 대화 내용을 허위 제보하는 역정보를 강학두에게 흘려 이에 낚인 강학두가 이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저격하도록 유도하고 역정보임을 밝혀 강학두에게 망신을 주는 등의 분쟁이 한달 가까이 지속중이다. 이 과정에서 구제역의 미러링 방식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당 유부녀가 누구인지, 제보자가 해당 정보를 어떤 경로로 얻었는지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일단 유튜브 채널에 저격하고 보는 강학두를 더 비판하고 있다.
최초 강학두가 성형 부작용을 폭로 했을때는 강학두를 동정하는 여론이 다수였으나 이후 강학두가 구제역의 부모님에게 패드립을 했다는 논란, 구제역이 제보를 받아 의혹을 제기하면 논리적 반박 없이 구제역을 고소하겠다는 말과 함께 인신공격성 영상만 업로드를 하고## 코 괴사 성형외과 관련 재판에도 불성실하게 임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여론은 이미 강학두에게 불리하게 반전된 상황.
10월 1일, 강학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과 구제역의 갈등 상황을 다룬 인터넷 신문 기사 캡쳐글을 업로드하며 유튜브 활동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해당 기사가 인터넷 언론사인것을 감안해도 너무나 조악한 문단 전개 방식과 곳곳에 어법 오류가 많이 발견되어 강학두 본인이 송고한 글을 인터넷 사이트에서 검수없이 그대로 복붙해서 기사처럼 올려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또 강학두가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크몽‘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이 크몽이라는 회사가 22,000원만 결제하면 본인이 작성한 글을 인터넷 보도자료처럼 유포해주는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밝혀져 해당 언론 보도가 정식 기사가 아닌 강학두 본인이 직접 작성한 글이라는 의혹이 점점 팩트로 굳혀지는 형국이다.
9월 26일, 새벽 경 종로에 위치한 오픈형 가라오케에서 같이 온 일행 두명과 함께 일반인 손님을 화장실에서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피해자가 앞니가 파열되었다는 의사 진단서를 공개하였지만 강학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피해자로부터 폭행 제보를 받아 영상을 만든 구제역을 고소하겠다고 선언하였다.
3명이 1명을 일방적으로 린치하여 특수상해죄가 적용되면 피해자와 합의한다해도 반의사불벌죄가 미적용되어 집행유예 혹은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고 향후 코 괴사 관련 재판에서도 가라오케에서 음주를 했다는 사실이 불리한 증거로 채택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추가로 강학두의 일행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7월 11일에 술집에서 술병을 깨뜨리고 의자를 던져 기물파손을 하는 행위가 담긴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강학두로 추정되는 인물은 직접 기물을 파손하지 않고 행패를 부리는 일행을 말리는 모습을 보이나 영상이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7월 11일은 코가 괴사되기 전 강학두가 10번 가량의 재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기간으로 해당 영상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강학두는 수술 후 회복기간에 회복에 전념하지 않고 염증 발생 확률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켜 모든 성형외과 의사들이 수술 후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순위로 꼽는 음주를 했다는 얘기가 된다. 향후 재판에서 성형외과측의 의료 과실이 아닌 강학두 본인의 수술 후 관리 부실로 인해 코가 괴사 혹은 염증이 발생했다는 원고측의 증거로 채택되어 강학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폭행 논란이 터진 직후 강학두의 유튜브에는 동영상과 쇼츠 영상이 일체 업로드 되고 있지 않는 상태이다. 강학두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서 방송을 일시 중단하고 멘탈 회복을 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힌 상황.
성형외과, 구제역과의 분쟁이 시작된 이후 라이브 방송과 쇼츠 영상을 통해 김기수(코미디언)와 트랜스젠더 차세빈, 감동란등 타 유튜버를 비방하고 조롱하는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거기다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과 소송중인 성형외과 원장의 얼굴을 공개해 원장의 출신 학교인 가톨릭대학교 의대 간판이 쪽팔려서 병원 이력에 걸어놓지 않은것 아니냐는 식의 모욕을 하고 수술 후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일반론적인 얘기를 한 트랜스젠더 유튜버에게 살벌하게 욕을 퍼부었다.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을 제시하는 유튜버, 시청자들은 성형외과 직원, 구제역 시청자로 치부해 버리는 등 고압적이고 조롱적인 태도로만 일관하고 있다.
하지만 김기수의 경우 강학두의 주장에 의하면 과거 김기수가 먼저 강학두와 강학두의 팬을 조롱하는 발언을 했고 김기수 본인도 해외 명품 짝퉁 착용 의혹 등 여러가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어 둘의 갈등은 중립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