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5억 분담금 갈등…시공사 선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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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5억 분담금 갈등…시공사 선정 논란

"가파른 분담금 논쟁, 상계주공5단지의 갈등 심화"

"시공사 취소 총회, 노원 아파트 소유주들의 다양한 의견"

"추가 분담금 불화로 떠오르는 노원구 아파트 잡음"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조감도


5억 분담금 논쟁으로 불거진 시공사 선정 논란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가 높은 추가 분담금으로 불거진 갈등 속에 시공사 선정 취소 총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갈등은 분담금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이 꼬리를 물며 상당한 논란을 빚고 있다.

총회를 향한 소유주들의 다양한 의견과 갈등의 뿌리

11월 25일에 예정된 소유주 전체 회의에서는 총회를 통해 시공사 선정 취소 여부가 논의될 예정이다. 갈등은 비대위를 중심으로 공사 기간, 아파트 브랜드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충돌하며 총회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48개월의 공사 기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지적과 초·중학교 등하교 시간에 공사를 할 수 없다는 주장 등이 갈등의 주된 원인으로 떠올라 있다.

추가 분담금과 관련된 낭설과 우려

이번 갈등은 추가 분담금과 관련된 낭설까지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시공사가 3.3㎡(1평)당 공사비를 650만원에서 10% 올린 715만원으로 높일 것이란 근거 없는 이야기가 사실인 것처럼 확산되고 있다. 이미 높은 분담금에 부담이 가해질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높아질 경우에 대한 우려가 소유주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시공사에 대한 불만과 노원구 아파트의 현황

이번 갈등의 배경에는 인근 단지는 산으로 둘러싸여 일반 터파기 공법이 아닌 역타공법으로 들어가야 하는 어려움과 인천 검단 사태 이후 시공사에 대한 불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상계주공5단지는 1987년 준공된 84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996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분담금 논란으로 인해 사업 진행에 큰 틀림이 발생하고 있다.

향후 전망 및 결론

아직까지 시공사 선정 취소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갈등의 여파로 소유주들 간에는 공사비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앞으로의 향후 협상 및 총회 결과에 따라 상계주공5단지의 재건축 프로젝트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