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궈단 대표의 퇴진 요구, 동양생명 주주의 우려 증폭"
"금감원 조사 후 CEO 리스크 부각, 중국 다자그룹의 해결 필요"
"테니스장 계약 논란 속, 동양생명이 맞닥뜨린 CEO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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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의 요구와 금감원의 조사 후 CEO 리스크 부각
동양생명 노조는 최근 저우궈단 대표의 퇴진을 촉구하며 주주들의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의 배경에는 CEO 리스크로 둘러싸인 동양생명의 매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우려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금감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테니스장 계약과 관련하여 엄격한 검사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CEO 리스크가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2차 시위와 어려워지는 매각 가능성
노조는 이번 사태에 대한 불만을 표명하기 위해 13일에 2차 시위를 개최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대표이사 퇴진 집회는 금융감독원의 수시검사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으며, 최종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집회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노조는 특히 CEO 리스크로 동양생명이 매각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중국 다자그룹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자그룹의 책임과 대응
동양생명을 경영하는 중국 다자그룹은 최근 7년 동안 2322억원의 배당금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동양생명은 알짜 매물로 거론되고 있으나, CEO 리스크가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CEO 리스크를 해결하지 않으면 동양생명 매각이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다자그룹에게 자본 회수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동양생명의 입장과 향후 대응
한편, 동양생명은 저우궈단 대표 취임 이후 성장한 실적과 기업 가치의 향상을 강조하며 금감원의 조사 대상인 테니스장 계약에 대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양생명은 최종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입장을 소명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동양생명과 다자그룹 간의 협력과 투명한 대응이 중요한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앞으로의 발전과 결정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