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말투로 쓴 첫 인상, 가격은 높지만 성능은 동급 최고!
2024년 1월 22일 - 중국의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인 샤오미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레이쥔이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첫 순수 전기차에 대한 기대를 공개했다. 레이 회장은 중국 중앙TV(CCTV)와의 인터뷰에서 "샤오미 전기차는 그 구성이 매우 강력하다"면서 "200만~300만위안 상당의 기존 내연차 성능과 동일하다"고 자신의 입을 열었다.
가격은 비싸지만 그 가치는 있다!
샤오미의 첫 전기차는 가격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레이 회장은 "성능은 5억 5,455만원에 달하는 내연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는 "가격은 사실 좀 비쌀 것"이라면서도 "이는 우리가 선보이는 제품의 가치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며, 이는 곧 예정된 제품 출시 때 공개될 예정이다.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 늦게 뛰어든다!
전기차 시장에 대한 지적에 대해 레이 회장은 "늦으면 후발주자로서의 장점이 있다"면서 "샤오미는 작은 기업에서 큰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자동차 분야의 승부에서도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한 "향후 10년은 하드코어 기술이 주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샤오미가 세계적인 리더가 되는 데에도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샤오미의 드림카, 포르쉐와 테슬라와 경쟁의 중심!
샤오미는 지난달에 첫 순수전기차 SU7을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회장은 "향후 15~20년 안에 세계 5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가 되고 싶다"면서 "샤오미의 목표는 포르쉐, 테슬라와 경쟁하는 드림카를 만드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까지 샤오미는 주요 사양은 공개했지만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SU7의 가격에 관한 루머, 레이 회장의 답변은?
SU7의 가격에 대한 루머가 돌자 레이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50만 위안 내에서는 경쟁자가 없다"고 밝히며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한 시장의 추측은 "최종 가격이 20만50만위안이 될 것"이라고 예측되며, 일각에서는 SU7의 가격이 20만30만 위안일 경우 연간 6만대, 30만 위안 이상이면 3000대가량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