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포레온 vs 헬리오시티 아파트 가격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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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파크포레온 vs 헬리오시티 아파트 가격경쟁

둔촌주공 재건축 조감도

 

아파트 가격 하락세 속, 주목받는 두 대단지의 격돌

부동산 시장의 변화 속에서 올림픽파크포레온과 헬리오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두 아파트의 거래가격을 놓고 상급지 논쟁이 한창이다. 연말 이후 아파트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일부 단지에서는 급매물이 소진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헬리오시티와의 가격 대결

국내 최대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 부동산 스터디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과 헬리오시티의 비교 글이 등장해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작성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기반으로,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포레온과 송파구 가락동의 헬리오시티를 비교하며 두 아파트의 최근 거래가를 소개했다.

지난 달 거래된 올림픽파크포레온 84㎡는 19억5390만원(20층), 헬리오시티 84㎡는 19억5000만원(22층) 및 18억2000만원(1층), 그리고 마포래미안푸르지오3단지 114㎡는 18억7000만원(5층) 등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대한 논의에서는 헬리오시티와 올림픽파크포레온의 가격 차이가 주목된다.

댓글 속의 다양한 의견

글 아래 댓글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타나고 있다. "마래푸 46평보다 비싸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년간 거주를 못하니 선지급금 이자까지 감안하면 더 비쌈", "고급화로 이제 헬리오는 비교조차 민망하다"는 등의 의견이 댓글에 담겨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것은 특정 올림픽파크포레온 유닛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거래된 것과 헬리오시티 급매물 매도사례를 비교한 결과라고 설명하고 있다.

실거래가 비교: 헬리오시티 vs 올림픽파크포레온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헬리오시티 84㎡ 거래가 4건은 18억2000만원부터 20억7000만원까지 있었으며, 11월에 거래된 6건 가운데도 20억원이 넘는 거래가 절반에 이른다. 반면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권은 18억7177만원부터 19억6070만원까지 분포돼 있다. 올해 첫 거래는 18억6413만원까지 내려갔다. 이로 보아, 헬리오시티는 주로 1920억 사이의 거래가가 대부분이지만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819억 사이의 거래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전문가들의 의견

한국주택협회 팀장 박종혁은 "올림픽파크포레온은 대단지에 위치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주거 편의성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헬리오시티는 송파구에 속하면서 강남3구에 위치한 대단지로서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라며 "향후 두 아파트의 가격 향방은 예측이 힘들며, 올림픽피크포레온이 입주 후 입소문이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시장의 동향에 따라 올림픽파크포레온과 헬리오시티의 가격 변화가 계속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대단지의 입주 후 흐름을 살펴보며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진 이들은 시장 동향을 주시하며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