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4일에 윤석열 아내 회사 우회 협찬 의혹수사가 있었다. 사건 정보는 김건희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협찬 흐름 의혹이었다.
코바나컨텐츠 사건은 요약하면 김씨가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하며 기업들로부터 부당하게 협찬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4곳이던 기업 협찬이 2019년 윤 전 총장의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 뒤 16곳으로 늘었는데, '수사 대상 기업으로부터 보험성 협찬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검찰은 게임 업체(게임빌,컴투스)가 코바나를 후원한 것이라 의심하고 있다. 이유는 게임 업체는 국민일보에게 5천만원을 줬으나 그중 수수료를 제외하고 코바나컨텐츠한테 간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됐다.
최근 이 기획사가 주관한 또다른 전시회에서도 석연치 않은 경로를 통해 협찬금이 들어간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고 MBC가 보도했다.
이와 별개로 윤석열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의 감사가 김건희씨의 어머니 즉, 윤석열 전 총장의 장모가 연루되어서 재판이 진행중인 신안저축은행의 340억원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검찰은 어머니 최씨를 기소하면서도 김건희씨가 위조에 가담했다는 고발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