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진태 전 의원이 윤석열 전 총장의 검찰총장 청문회에서 직접 제기한 논란이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일 ‘윤석열 검찰총장 5불가론’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거짓말 △뇌물사건 비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의 만남 △가족에 대한 의혹 등을 이유로 들며 윤 후보자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놨다.
당시 김진태는 김 의원은 윤 후보가 “수신제가(修身齊家)를 못했다”며 “장모는 사위 덕분인지 수많은 사기송사에서 다 빠져나왔고 사문서 위조한 걸 시인해도 처벌받지 않았다”고 했다. 배우자에 대해서도 “20억원 어치 주식을 싸게 샀다가 남편이 재산공개 대상이 되자 넉달만에 되팔았다”며 “싸게 산 것도 문제지만 원래 값에 되판 것도 일반인이라면 가능하겠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채이배 의원 또한 "후보자 배우자가 도이치파이낸스 주식 매매를 한 부분에 대해 주식 매매 계약서 요청을 했지만 제출을 하지 않고 있다. 2013년 매수 당시 공모 절차에 참여했다고 하는데 금감원 공시 사이트에 따르면 공모에 대한 공시는 없었다. 서면 답변이 허위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 주식을 매각했는데, 가치 평가를 했을 떄 기업 가치보다 낮은 가액으로 처분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상대방이 누군지도 중요한 부분이기에 처분에 관련된 계약서도 제출 해야한다. 비상장주식거래 중 20억에 상당하는 주식을 매매계약을 했다가 취소한 것으로 나온다. 위약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일반적 관례와 다르다. 해명을 위해 관련 내용을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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