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와 함께 반정부 집회 참여한 코미디언 출신 신소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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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와 함께 반정부 집회 참여한 코미디언 출신 신소걸 사망

코미디언 출신 신소걸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향년 7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신소걸 목사는 지난달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6일 사망했다.

고인은 지난 1968년 TBC 동양방송 코미디언으로 데뷔, '웃으면 복이 와요', '부부만세' 등 굵직한 코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얼굴을 알린 후에는 사업에 도전했다가 실패를 경험했고, 1990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아내의 권유로 기독교 신자가 된 후 최근까지 목회자로 활동했다.

특히 신소걸은 전광훈 목사와 함께 반정부 집회에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