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과 한소희, 럽스타그램 의혹? 초고속 해명으로 열애설 일축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G-Dragon)과 배우 한소희의 열애설이 제기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열애설의 근거는 두 사람이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과 관련 문구였으나, 양측 소속사는 즉각 이를 부인하며 논란을 잠재웠다.
럽스타그램 의혹, 어떻게 시작됐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소희 지디 너무 빼도 박도 못하는데"라는 제목으로 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드래곤과 한소희가 각각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을 근거로 열애를 주장했다. 특히 두 사람이 같은 검은 의자에 앉아 찍은 사진과 '러브 포 라이프(love for life)'라는 동일한 문구를 담은 벽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열애의 단서라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작성자는 한소희의 여동생이 지드래곤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과, 지드래곤의 비공개 계정이 한소희의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을 추가 근거로 제시했다. 작성자는 내년 1월 1일 열애설이 터질 것이라고도 주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양측 소속사, 초고속 해명으로 논란 종결
이 같은 소문이 퍼지자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빠르게 입장을 발표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간략히 전했고, 한소희 소속사 역시 “별다른 친분도 없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번 해명으로 지드래곤과 한소희의 열애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두 스타의 사진과 문구가 우연히 겹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일부 팬들 사이에서 남아 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지드래곤과 한소희의 근황
열애설 이후에도 두 스타는 각자의 활동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드래곤은 최근 신곡 'POWER'와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을 발매하며 7년 만에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또한,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MBC 새 예능 '굿데이'에 출연해 팬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소희는 배우 전종서와 함께 출연하는 누아르 드라마 '프로젝트 Y(가제)'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프로젝트 Y'는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둘러싼 두 친구의 욕망을 그린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결론: 단순 해프닝, 그러나 주목받는 두 스타
이번 열애설은 단순한 루머로 마무리됐지만, 지드래곤과 한소희가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팬들은 두 스타의 활동에 더욱 주목하며 그들의 향후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