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팀이 양팀 철조망 전부 처리해야 되는 상황
다른 작업:대대장이 다른 작업 있다면서 사실은 출연진들 쉬게 해주겠다는 의미
서경석도 바로 눈치 까고 철조망 제거 병사들이랑 같이 한다고 하는 것
군필이면 저게 얼마나 ㅈ같은 상황인지 바로 알 수 있음 그래서 서경석도 화났던 것
진짜 사나이가 여타 병영을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들과 달리 상당히 차별화된 점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많이들 보여주었던 신병교육대의 기초군사훈련 과정은 과감히 생략하고, 육군 실무부대에서의 병영 생활과 훈련을 현역 장병들과 함께 제대로 체험을 한다는 것이며, 제작에 있어서도 어느 특정 부대가 아닌 육군본부 차원에서 공식 협조를 받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방송된 내용을 보면 멤버들이 전입 온 부대마다 다양한 주특기를 부여받고 현역병과 동일한 수준의 훈련을 체험하기 때문에 디테일이 높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부대별로 5박 6일간 24시간 녹화를 해야 하는 덕분에 한 번 촬영 가면 9~12대의 카메라로 약 600시간 정도의 분량이 촬영되기에 MBC에 있는 모든 테이프를 사용한다고 한다. 특히 생활관 내부 촬영이 상당히 독특한데 생활관 곳곳에 고정 카메라를 위치시켜 놓기도 하고, 벽쪽에 위치한 관물대 옆에 카메라맨이 들어갈 수 있는 칸막이들을 만들고 거기에 반투명 거울로 창을 만들어 카메라맨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게끔 하였다.[8] 당연히 부대 내에서 시설 좋기론 손꼽히는 시설들을 주로 이용하고, 촬영 일정 동안 이 시설들은 촬영진이 점거한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출연 멤버들은 상당히 스트레스가 많았던 듯. 실제로 24시간 생활상을 공개 촬영으로 하는 환경이 낯설기도 하고 주목받는다는 느낌에 압박감이 심할 것이다. 류수영은 출연하면서 군 생활이 힘든 게 아니라 바로 이런 실시간 촬영 환경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서 첫 촬영 후에 관두려고 했을 정도.
초기 기획부터 대한민국 육군에서 독자적으로 지원한 프로그램이기에 대한민국 해군, 대한민국 공군, 대한민국 해병대 등의 부대 체험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육군보다 더 높으신 분들인 국방부 차원에서의 조율 덕분인지 2013년 10월 말부터 해군 부대에서의 촬영이 이루어지며 부대 체험의 다양성을 띄게 되었다. 이후 시즌 2에선 해군 특수부대인 SSU와 국방부 산하의 유해발굴단, 해병대까지 촬영했다.
특히, 육군 외 부대 체험으로 첫 방영된 해군의 경우 같은 현역 출신이라도 육군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으나 해군만의 독특한 부대 생활에 대해 새롭게 알 수도 있어 시청자들의 반응이 꽤 좋은 편이다. 하지만, 공군의 경우 의무 복무를 하는 일반병들은 상당수가 전투병보다 지원병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육군이 주인 우리나라 군 조직 특성상 육군이 메인이 되는 체험 패턴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공군은 3군 중에서 자체적으로 부대 홍보를 잘 하고 있는데다가 바로 아래에 후술하겠지만 제작에 어려움이 매우 많기 때문에 굳이 진짜 사나이까지 도전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