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9일 00시 53분경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2] 을왕동[3]의 한 호텔 인근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로 음식을 배달 중이던 음식점 점주를 30대 여성이 동승자 소유의 벤츠 승용차를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중 중앙선 침범 후 추돌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다.
이전부터 영종도 서부지역은 휴양지가 많아 음주운전을 하던 사람들이 많은 지역인데 결국 사고가 터지고야 말았다.
사고로 인해 완파된 피해자의 오토바이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을 담당하는 인천 중부경찰서는 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윤창호법을 적용하기로 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였고, 이 운전자의 구속 여부는 2020년 9월 11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가려지게 된다.
사고 당시 벤츠 차주인 남성 동승자도 있었는데 경찰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고, 현재 동승자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 33세 여성이며, 동승자의 벤츠 승용차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 직후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것은 물론이고 119에 전화하지 않고 변호사에게 먼저 연락을 취한 파렴치한 행동을 보여주었다.
12대 중과실 사고로 음주운전과 중앙선 침범을 저질렀고 피해자가 사망했기 때문에 과실치사죄까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동승자는 음주운전 방조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던 점주이며, 그날 마지막 배달을 가다 사고를 당했다.
배달앱에 마지막 주문을 한 고객이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모르던 상태로 음식이 도착하지 않았고 연락도 안된다는 항의성 리뷰를 작성하였다가, 피해자의 가족이 사고 소식을 답변으로 남겨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리뷰를 삭제하였다. 네티즌들은 고객도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피해자의 가족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가해자의 엄벌을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