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오피스텔 감금 사망사건' 부실 수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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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오피스텔 감금 사망사건' 부실 수사 논란

2021년 3월,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 두명이 또래 남성을 장기간의 갈취, 폭행 끝에 감금해 기아로 사망하게 만든 사건이다. 더불어 경찰의 수사 이관에 따른 부실 수사 논란이 일었다.


3월 31일 피해자 A씨가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

A씨는 체중이 37kg밖에 안될 정돌 쇠약해져 있었으며, 경찰은 학대와 폭행의 정황을 포착하고 최초 신고자인 B씨와 C씨를 조사, 조사끝에 그들이 A씨를 학대하다가 죽였음을 알아내어 긴급체포했다.

과거 B씨와 C씨는 A씨를 상습적으로 괴롭혔으며 이에 A시와 그 아버지가 경찰에 고소했으나 경찰은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고 이에 분노한 B씨와 C씨가 A씨를 납치해 오피스텔에 감금하고 괴롭히다가 A씨가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찰이 생기는 과정에서 영등포 경찰서가 부실 수사를 했다는 논란이 나오고 있다. 피해자와 피해자의 아버지가 가해자들을 예전에 고소했으나 영등포 경찰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고, 이에 앙심을 품은 가해자들이 피해자를 납치해서 학대와 착취를 하다가 피해자가 사망한 것.

거기에 피해자가 납치된 후 피해자의 아버지가 2차례나 실종 신고를 했음에도 경찰이 찾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 또한 부실수사가 아니었는가하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