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은 나의 연기 스승" 윤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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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은 나의 연기 스승" 윤상현

윤상현

본래 연기를 전공하지 않았으며 분식집, 옷 장사 등의 다른 일을 하며 살던 중 기무라 타쿠야를 닮은 외모로 연예 기획사에 픽업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가수가 될 예정이었고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실제로 4인조 남성 그룹의 멤버가 되기도 했으나 프로필 사진을 찍은 후 드라마 작가와 감독들에게 캐스팅이 들어왔고 배우로 전향하게 되었다.

32세에 2005년 TV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의 주연인 PD 역으로 데뷔했다. 연기에 연 자도 몰랐던 윤상현의 눈빛이 마음에 든 강신효 감독은 모든 사람들의 만류를 무시하고 캐스팅했다고 한다. 이후 불꽃놀이, 독신천하에서 고만고만한 전형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다가, 2007년 MBC 드라마 겨울새에서 주경우 역을 맡아 주목받게 되었다. 원래 이 드라마는 이태곤, 박선영이 주연이었으며 윤상현은 오히려 주연들보다 더 돋보이는 싸이코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찌질이 연기를 선보인 끝에 시청자들이 드라마의 제목을 쪼다새, 찌질새 등으로 바꿔 부르게 할 정도였다. 또 그 전까지 가수와 자영업을 꿈꾸며 연기에 별로 관심없이 연기하던 그에게 진심으로 연기에 빠져들게 만든 작품이였다고 한다. 결국 이 때의 호연으로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수목 미니시리즈 '내조의 여왕' 등에서 중요한 역을 맡게 되었다.

내조의 여왕에서 부하 직원의 부인을 사랑하게 된 사장 허태준 역으로 태봉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주가가 대폭 상승했다. 일명 중년 구준표.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내조의 여왕 이후 첫 주연작을 맡으며 기대를 모으며 동시간대 1위로 막을 내렸지만 내조의 여왕만큼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오히려 일본, 쿠바, 남미 쪽에서 반응이 터졌다.

이후 차기작으로 예능을 선택했는데 그것이 바로 패밀리가 떴다 시즌 2... 모두가 알다시피 프로그램과 함께 주가가 폭락했다.

그러다 1년 여의 공백기를 거쳐 시크릿 가든의 오스카 역으로 재기 성공하였다. 가수 준비를 했었기 때문인지 후에 시크릿 가든 OST에 참여하고 앨범도 냈다. 사실은 그 전에 내조의 여왕에서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불러 화제를 부른 바 있다. 이미 내조의 여왕 이후 일본에 가수 데뷔하여 활동하고 있었다.

MBC 신작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 최지우와 함께 출연했지만 드라마는 당시 동시에 방송되던 공주의 남자와 보스를 지켜라에 밀려서 10%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김승우의 승승장구 박근형 편에서 박근형이 너무 지나친 발연기를 보여주었다고 하며 심지어 'X배우'라고 거론한 이가 바로 그임을 김승우의 승승장구 본인 편에서 스스로 밝혔다. 그러나 박근형 씨는 "내가 앞서 '승승장구'에서 '똥배우'라고 질책했던 대상은 특정인을 언급한 것이 아니라 모든 연기자 후배들을 염두에 두고 말한 것"이라며 딱히 윤상현을 지목한 것이 아님을 밝혔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인간미 넘치는 차관우 역할을 통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너목들이 2013년 최고의 드라마로 꼽히는 데에 많은 기여를 했다.

갑동이에 출연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남성적인 형사 이미지로 변신에 선공하여 극 전체를 이끌며 연기 호평을 받았다.

2015년 2월 8일 메이비와 결혼했고, 12월 4일에 득녀했다.

욱씨남정기에 출연하여 찌질하고 소심한 남정기 역을 열연하였다.

출연한 드라마 중 히트작이 굉장히 많은데 그냥 히트도 아니고 신드롬 수준의 드라마에 많이 출연했다. 내조의 여왕,시크릿 가든,너의 목소리가 들려 모두 그 해를 대표하는 드라마들이다
이중에서도 내조의 여왕은 태봉이 신드롬을 불러일으켜 본인에게 많은 인기를 가져다 주었다



여담

생생정보통을 즐겨본다.
내조의 여왕이 잘 되어 일본에도 방영이 됐고 결국 일본에서 음반 제작을 하기도 했다. 앨범 발표 당시 많은 기자들이 모였는데 윤상현은 일본어를 하지 못해 어쩔 줄 몰랐다. 그 탓에 옆에 통역관에게 수다 본능을 보였고 통역관은 윤상현의 말을 통역하느라 진땀을 흘렸고 일본의 기자들은 그의 말 하나하나를 기사화 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일본 측에서 한류스타 최초로 이렇게 말을 많이 한 분 처음이라고 했으며 친절하고 재미있다라는 내용으로 우호적인 기사가 많이 나왔다고 한다.
아가씨를 부탁해가 쿠바에서 시청률 90%가 넘어 쿠바의 문화부 장관에게 초청을 받은 적이 있다.
유난히 예능에 대한 운이 안 좋다. 첫 출연작이 그 악명 높았던 패밀리가 떴다 시즌 2였고 이후에도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시즌 2에도 출연하지만 얼마 못 가 폐지됐다.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쪽은 그나마 잘 안착했지만 외적으로 다른 논란이 생겼다.
처음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겨울새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중견배우 박원숙을 연기 스승으로 모신다고 한다.
2011년까지 양쪽에 내성발톱 3기로 고생하다 양쪽 발톱을 모두 뽑는 시술을 했었다고 한다.

논란
현재 살고 있는 집 (김포시 운양동)을 지은 시공사 측과 크게 대립하고 있다. 2019년 8월 19일 동상이몽 방송에서 집의 하자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면서 시공사가 비난을 받았고 이에 시공사 측이 반박을 한 후에 서로 재반박을 반복하면서 갈등이 심화된 상태. 결국 동년 8월 26일자로 소속사에서 먼저 시공사를 고소했고 이에 맞서 시공사도 맞고소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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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반

루루공주 O.S.T (SBS 드라마 스페셜) (2005)

내조의 여왕 Never Ending Story (2009)

사랑해요 (그대 Song) (2009)

비와 당신의 이야기 (우리카드 CF 삽입곡) (2009)

아가씨를 부탁해 OST (2009)

시크릿 가든 OST(2010)

시크릿 가든 OST 오스카 싱글(2011)

지고는 못살아 OST (2011)

음치클리닉 OST (2012)

봉숭아 물들다 (2015)

일본 음반

「最後の雨」(2010)

「誓い」 (2010)

「Summer Eyes」 (2011)

「Precious Days」 (2011)

「悲しみにさよなら」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