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석유 발표 후 의혹의 빠른 수습…그러나 미해결한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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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석유 발표 후 의혹의 빠른 수습…그러나 미해결한 점은?

2024년 6월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동해 석유·가스 매장과 관련한 발표를 했습니다. 이후, 심해평가업체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의 입국으로 불과 사흘만에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빠른 수습 속도에도 불구하고, 7일간의 기자간담회에서는 여전히 '기밀'과 '불확실성'이 강조되면서 의혹 해소에는 한계가 남았습니다.

 

윤석열이 동해 석유·가스 매장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호주 석유개발업체 우드사이드의 소규모 기업 철수 소식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문성을 갖춘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면 소규모 운영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나, 경제성 판단에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특히 한국석유공사와의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 탐사를 진행한 후 철수한 우드사이드의 결정은 논란을 더욱 확대시켰습니다.

 

동해 심해에 대한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과 관련하여 액트지오사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4가지 핵심 요소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탄화수소 부존 여부의 미해결과 관련된 리스크에 대해서도 분명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성 판단에서는 여전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