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주 부동산 시장은 다소의 회복 신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내년에는 단독주택, 아파트, 연립·다세대, 상가, 오피스텔, 토지 등 다양한 부동산 유형이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의 기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유형별 전망
- 단독주택
- 2023년: 침체기·후퇴기 93%
- 2024년: 침체기·후퇴기 78%, 회복기·호황기 22%
- 아파트
- 2023년: 침체기·후퇴기 94%
- 2024년: 침체기·후퇴기 74%
- 연립·다세대
- 2023년: 침체기·후퇴기 97%
- 2024년: 침체기·후퇴기 86%
- 상가 및 오피스텔
- 침체기·후퇴기 응답 감소, 회복기·호황기 응답 증가
- 토지
- 2023년: 침체기·후퇴기 83%
- 2024년: 침체기·후퇴기 66%
매매 가격 전망
- 내년 주택 매매 가격 예측: 하락 57.6%, 보합 35.4%, 상승 7.1%
- 내년 토지 매매 가격 예측: 하락 44%, 보합 41%, 상승 15%
투자 의향과 이유
- 전문가 중 72%는 '제주 부동산에 투자할 의향이 없다'고 응답.
- '투자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28%로, 주로 토지, 아파트, 단독주택 순으로 투자하려는 경향.
- '투자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들은 여유자금 부족, 부동산 투자 불확실성, 대출 및 부동산 규제, 경기 침체 지속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번 조사는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과 관련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주외 지역에서 참여한 조사 대상자는 8%에 그쳤습니다. 내년에는 제주 부동산 시장이 일부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투자자들은 여전히 미지의 요인들에 경계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