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간판 아나운서 최혜림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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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간판 아나운서 최혜림을 알아보자



최혜림은 자사 메인 뉴스인 SBS 8 뉴스의 주말 앵커를 거쳐 현재 평일 앵커 자리를 5년 넘게 지키고 있는 명실상부 SBS의 간판 아나운서이다.

2006년 12월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아나운서로 발탁되어 5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친 뒤 2007년 모닝와이드 3부 코너 진행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배성재가 2021년 2월 28일부로 SBS를 퇴사한 이후 2022년 현재는 유일한 14기수로 남게 되었다.

여느 지상파 아나운서들 가운데에서도 매우 차분해보이는 이미지인 탓에 예능에도 간간히 출연한 여타 아나운서들과 달리 철저히 시사 • 교양 프로그램 위주로 출연해왔다. 특유의 총명하고 또랑또랑한 어투가 뉴스 앵커로서의 신뢰감에 기인하는 바가 커서 김성준 & 박선영, 그리고 편상욱과 함께 2010년대 SBS 8 뉴스의 황금기를 이끌어낸 주요 인물로 꼽힌다. 그리고 2022년 현재도 그녀가 8 뉴스의 평일 앵커를 맡고있어 아직까지 이는 현재진행형으로, 8 뉴스의 여성 앵커 진행 횟수 랭킹 2위.

2011년 5월 15일, 서울대 동문인 남성일 씨와 결혼하였으며 2012년과 2014년 각각 아들 • 딸을 출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SBS의 2016년 슬로건인 '함께 만드는 기쁨' 발표 이후의 SBS 자체 시보 내레이션을 겸한다. 또한 2020년 2월 박선영의 퇴사 이후부터는 TV 방송 시작 / 종료 내레이션도 맡고 있다.

입사 초부터 2012년 초반까지 짧은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다가 이후 머리를 계속 길러 긴 생머리를 유지하였다. 같은 8 뉴스 메인 앵커 출신인 김소원 아나운서도 그녀와 비슷하게 짧은 머리였다가 2010년을 기점으로 머리를 길렀던 것으로 볼 때 SBS가 예전에는 두발규정이 나름 엄격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2019년 6월부로 다시 단발 스타일로 돌아와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