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79)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기도 폭우, 119 신고 폭주, 비긴급은 110 활용 당부 18일 경기도에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안양시 안양천과 학의천 합수부가 침수되었으며, 여러 지역에서 침수와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119 신고가 폭주해 긴급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집중호우로 인한 119 신고 전화가 폭주 중이니 비긴급 전화는 110번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19 신고 접수 현황을 보면 자연재해 관련 신고가 1194건, 안내 문의 1277건, 구급 요청 983건, 구조 요청 462건, 화재 신고 448건 등 모두 7398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간대의 3789건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는 110번 전화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110.. 트럼프 피격 사건과 FBI 직원의 논란 발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격당한 후 FBI 직원의 논란 발언으로 사건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중 귀를 관통하는 총격을 받았다.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한 총알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목숨을 위협했으나 다행히 치명상을 피했다. 그는 비밀경호국 요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무대를 내려왔다. 연단 뒤에 몸을 숨긴 그는 경호 차량에 탑승하면서 주먹을 불끈 쥐고 “싸우자(Fight)”라고 외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습 소식은 국제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번 사건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박해받는 인물'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여러 혐의로 기소된 그는 지지자들 사이에서 정치적 박해자로 인식되며 지지층 결집에 도.. 카페 여직원 음료에 몰래 정액 넣은 남성, 경찰 수사 중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여직원이 마시던 음료에 몰래 이물질을 넣은 남성이 CCTV에 포착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의 전말과 경찰 수사 상황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지난 6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한 남성이 카페 여직원이 마시던 음료에 몰래 이물질을 넣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일하는 A씨는 사건 당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던 중 이상한 비린내를 느끼고 음료를 뱉어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항상 마시는데, 빨대로 빨아들이니 역한 비린내가 나서 반 모금도 삼키지 못하고 뱉어냈습니다,"라며 그녀는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냄새를 맡아보니 한 번도 난 적 없던 이상한 냄새가 났습니다,".. 전기택시 급발진 주장 사고 분석, 블랙박스가 밝힌 진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역주행 참사로 인해 9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사고가 일어나자, 운전자 차모(68)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작년 11월 서울에서 발생한 유사한 급발진 주장 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며,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국제기준제정기구(UN WP29) 산하 페달오조작(ACPE) 전문가기술그룹 회의에서 작년 11월 발생한 급발진 주장 사고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이 사고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전기택시가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으며 발생한 것으로, 운전자는 급발진으로 인해 브레이크가 듣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이 사고 차량의 페달 블랙박스를 분석한 결과, 운전자가 밟은 것은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시청역 사망사고, 추모 공간 조롱글에 시민들 분노 최근 시청역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추모 현장에 조롱하는 내용의 글이 놓여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시청역 참사 현장의 충격적인 조롱 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게시물에는 추모 현장을 찍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글 내용은 "너네 명복을 빌어. 서울의 중심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게 너무 화가 나지만 나 그래도 멀리서 왔다!♡ 그동안 고생 많았고 다시는 볼 수 없지만 너의 다음 생을 응원해♡ 잘 가"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반말과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하트 등의 표현이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것이라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저거 갖다 놓은 사람 잡을 수 없나",.. 미시간 맹견 공격, 8세 소년의 영웅적 행동으로 구해낸 6세 여동생 미시간주의 한 주택에서 8세 소년이 맹견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은 6세 여동생을 구한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용기와 사랑으로 가득 찬 형제의 이야기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미시간주에 위치한 할머니 댁 마당에서 릴리언(6)은 이웃집 핏불테리어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핏불테리어는 울타리를 뚫고 들어와 릴리언의 얼굴과 목을 물어뜯었습니다. 이 비극적인 순간을 목격한 릴리언의 8살 오빠 니콜라스는 비명 소리를 듣고 곧바로 동생을 구하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니콜라스는 맹견에 맞서 싸우며 여동생을 구하려 애썼습니다. 어머니 레베카 치트우드는 "아들이 개에게 달려들어 여동생을 떼어내고 할아버지가 도와주러 올 때까지 계속 개를 발로 찼다"고 전했습니다. 치트우드는 이어 .. "토마토 주스 됐다" 시청역 사고 희생자 조롱글.. 형사처벌 경고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글들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사회적 분노가 커지고 있다. 이에 경찰은 형사처벌 가능성을 경고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4일 "시청역 사고와 관련해 조롱, 모욕, 명예훼손성 게시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형법상 모욕죄와 사자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로 형사처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히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욕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의 벌금, 사자명예훼손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러한 처벌 조항은 온라인에.. 서울 시청역 참사, 급발진 여부와 경찰 수사 상황 서울 시청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오디오에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비명만 담겼으며, 급발진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분석을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블랙박스 오디오에는 운전자 차모씨(68)와 그의 아내 A씨의 비명 소리만 담겨 있다. 경찰은 이러한 점을 토대로 급발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확실한 증거는 아직 확보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듣지 않았다"고 진술하였지만, 이는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사고 당시 차씨가 몰던 차량은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주차장을 빠져나오던 중 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 .. 이전 1 ··· 4 5 6 7 8 9 10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