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27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성 연쇄살인 사건 범인 잡았다 '이춘재' 1994년 1월 13일 충청북도 청주시 복대동에서 이춘재(당시 31)가 자신의 처제 이 씨(당시 19)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후 살해한 사건. 그리고 이는 범인의 마지막 범행이 되었다. 알고보니 이춘재가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이었던 것이다.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2019년 9월 18일 이후 뒤늦게 재조명되었다. 이춘재는 평소에는 소심하지만 한 번 터지면 매우 난폭한 성격으로, 부모도 말리지 못할 정도로 폭력적이 되었으며, 아내는 물론 아들까지 상습 폭행했다고 한다. 당시 겨우 2살이던 아들을 방 안에 가둬놓고 멍이 들 정도로 폭행했으며, 동서가 있는 자리에서 아내를 마구 구타하기도 했고, 사건 몇 달 전에도 아내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얼굴, 목, 아랫배 등을 무차별 구타해 하혈까지 하.. 일본 애완동물 가격 '반려동물 보유세' 일본은 견주들로부터 일일이 반려견 보유세를 직접 걷는 대신 번식장과 브리더, 펫샵에 살인적이라 표현되는 엄청난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당시 이를 추진했던 일본 정부내각의 장관이 "인간이 모든 동물중에 가장 중요하기에 될수 있으면 고양이가 아니라 인간을 위해 살아라"라고 하였는데 완전히 선택의 자유를 뺏은건 아니지만 부분적으로 선택의 제약을 둔 공리주의인데 형편이 되는 사람이 아니면 애완동물을 키우지 말고 자신과 자식에게 투자를 하란말. 일본에서는 강아지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서 펫샵에서 푸들 같은 평범한 강아지가 400~1200만원 정도 한다. 40~120만원이 아니라 40~120만엔이다. 일본 정부가 번식장, 브리더, 펫샵을 매우 엄격히 관리,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대한민국.. 외교부장관 후보 '박진' "푸틴 대통령 당선 축하드립니다" 2022년 4월 26일 박진은 인사청문 준비사무실 출근길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는데 푸틴 대통령이 축하 전문을 보냈는데, 이 상황을 어떻게 보시느냐"는 질문을 받고 “우선 개인적으로 푸틴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프랑스가 유럽의 중요 국가이므로…”라며 말을 이어나가던 박진은 주변의 웅성거리는 반응에 이상함을 눈치채고 말을 멈췄고, 질문했던 기자가 "마크롱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께..."라고 질문을 다시 이야기해주자 “아, 아, 마크롱 대통령. 다시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후 “개인적으로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 재선을 축하드리고요”라고 황급히 정정한 뒤, “마크롱 대통령 재선으로 인해서 이번에 러시아 침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사태에 직면해서 유럽이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 궁금한 이야기Y '1억원 어치 당근 서리의 결말' 서리는 그냥 한두개 따 먹는거지 80kg이면 작정하고 훔친거다 대구 대리기사 폭행 사건 (영상) 2022년 3월 10일 대구 남구의 한 호텔 건물 주차장에서, 4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50대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한 사건. 특히, 여성 손님이 죄를 뒤집어 씌우고자 자해를 하고 경찰관에게 허위 진술하였으나, 대리운전 기사의 바디캠에 모든 과정이 녹화되었고 영상이 인터넷으로 공개되었다. 2022년 3월 10일 오후 11시 35분 경, 대리운전 기사는 40대 남성과 40대 여성 손님의 차량을 목적지까지 운행한 후, 요금 2만 원을 달라고 요구하였다. 그런데 손님 측에서는 현금도 없고 은행 점검 시간이라 이체가 안 된다며 "나중에 주겠다"라고 하였고, 기사가 이를 거절하자 "말을 삐딱하게 한다"라는 이유로 욕설과 폭행을 하였다. 기사가 경찰에 신고하자 여성 손님이 벽과 남성 소유의 차량에 머리를 찧으며 .. 강아지 택배 무고 사건 '경태희아부지 후원금 횡령' 의혹 강아지 택배 무고 사건으로 유명해진 강아지 경태, 태희의 견주인 택배기사 일명 경태희아버지가 강아지 후원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사건. 2022년 3월 31일 여러 커뮤니티에서 경태희를 위해 모금된 상당한 액수의 금액이 실제로 강아지들을 위해 사용됐는지 의심스럽다는 글이 퍼지기 시작했다. 특히 경태희아버지가 후원금 총액, 후원금 사용 내역(영수증) 등 기부금과 관련된 자료를 단 한번도 밝힌 적이 없다는 사실 때문에 논란이 가중되었다. 경태희아버지는 "저 혼자 몸이라면 어떻게든 살아가겠지만, 아픈 아이가 둘이니 정말 힘이 든다"며 최초로 개인 후원을 진행하여 18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모았다. 그러나 기부금품법에 따르면 1,000만 원을 초과한 기부금을 모으려면 관계 기관에 허가를 받아야 했으므로, 순차.. '가평계곡 살인 사건' 용의자 지명수배 가평계곡 살인 사건 용의자 이은해(31, 왼쪽) · 조현수(30, 오른쪽) 2019년 6월 30일,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 용소폭포에서 부인 측 지인들과 여행 온 윤상엽씨가 물에 빠져 숨진, 원래는 단순 사고라고 생각되던 사건이다. 사건 발생 초기에는 단순히 물놀이하다 사망한 사건으로 보도되었고, 10월에 변사 사건으로 내사 종결되었다. 그러나 그 해 11월, 보험사가 보험사기를 의심해 남편의 사망보험금 8억원을 주지 않자 아내가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했고, 이에 따라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취재를 시작했으나, 사망에 대한 여러 의혹이 발견되어 그 내용을 2020년 10월 17일 방영하면서 사건이 이슈화되기 시작하였다. 한편 지인들의 제보로 방송과 관계없이 경찰에서 수사 후 사건을 .. 윤석열 정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 2022년 5월 10일 출범 예정인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 및 거주 공간인 청와대는 방대한 크기와 지나치게 넓게 분산된 건물들로 인해, 대통령과 참모 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대통령이 '구중궁궐' 속에 파묻힌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대표적으로 참모들의 주 업무 공간인 '청와대 여민관'은 '청와대 본관'과 직선거리로만 걸어서 10분 가까이 걸렸으며, 보안 절차까지 생각하면 훨씬 더 긴 시간이 소모되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받곤 했다. 이러면서 역대 정부들이 이전 추진을 계획했었으나, 모두 이런저런 이유로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청와대에서 다른 곳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긴다는 구상은 이전 정부에서도 늘 있어 왔다.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 ..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