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291)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돗물 그냥 마셔도 안전한가?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나라 수도꼭지를 열고 바로 음용해도 문제 없는 나라는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북미 일부 지역 및 유럽 일부 국가 정도이다. 미국은 뇌를 먹는 아메바가 퍼져서 도시 내 수돗물이 안전하지 않다. 플로리다 내에서 수돗물로 코를 씻다가 감염으로 죽었다. 한국인의 경우 수돗물을 컵에 그대로 받아서 먹기에는 비위생적이라는 인식이 아직까지도 남아 있는데, 한국의 수돗물은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이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한국의 수돗물은 굉장히 깨끗한 편에 속한다. 가끔 수돗물에 이상이 발견되거나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이라는 검사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뉴스와 신문 등의 1면에 소개되며 국가에서 원인 조사와 수리에 들어갈 정도로 수질 검사를 꼼꼼하게 하고 있는 편이다. 몇 개의 .. 정순신 아들 학교폭력 가해 사건 '더 글로리 현실판' 윤석열 정권에서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정모 군이 강원도에 소재한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재학하던 시기에 같은 학년 학우에게 학교폭력을 저지르고 강제전학 처분을 받은 가해자로 뒤늦게 밝혀지고, 사건 당시 후술할 정순신 본인의 대응도 문제가 있어 논란이 된 사건이다. 사건의 피해자는 2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폭력 사건은 2017년에 일어났으나, 정순신이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된 당일인 2023년 2월 24일 KBS의 보도를 통해 재조명되었다. 결국 논란이 재점화되자 정식으로 취임하기 하루 전인 2월 25일에 사의를 표명했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임명을 취소했다. 아들의 학교폭력 2017년 당시 정순신 변호사의 고등학생 아들이 동급생을 1년 가까이 괴롭혔다는 사실이 2023년 2월 2.. 북한과의 전쟁 시나리오: 치명적인 결과와 미래 전망 북한과의 전쟁은 국제 정치에서 가장 민감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북한은 핵무기 개발과 미국과의 외교적 긴장 상황으로 유명하지만, 그것은 한반도 지역에서 다양한 문제들과 연결된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북한과의 전쟁 시나리오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북한과의 전쟁 가능성은 절대적으로 높지는 않지만, 그럴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매우 치명적일 것입니다. 한반도 지역의 수많은 무기력한 시민들, 전쟁의 비용, 미국과의 동맹 관계 등 모든 것이 큰 위험에 처할 것입니다. 따라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면, 우리는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전쟁이 일어날 경우, 전략적 상황은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1. 북한의 공격 북한이 전쟁을 시작할 경우, 그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 배경과 현재 상황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2014년부터 발생한 국제 갈등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전쟁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정치, 경제, 군사적 갈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 이후 독립국가로 선언되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과거 소비에트 연방에 속한 지역으로 인해 러시아와의 경제 및 문화적 연결이 여전히 강합니다. 이로 인해 러시아의 영향력이 계속해서 우크라이나 내부 정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폭동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대통령이 탄핵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반발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를 합법적으로 무장하고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병력을 보내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14,000명 이상의.. 인천 2살 아들 방치 사망 사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 거주하는 어머니 A씨(24)는 2023년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2살배기 아들 B군을 두고 외출하였고 2일 오전 2시에 집에 돌아왔을 때는 이미 B군은 숨져 있었다. A씨는 1시간 30분이 지난 뒤 119에 신고했고 곧바로 경찰에 긴급체포되었다. A씨는 2022년 여름부터 남편과 별거한 뒤 아르바이트를 간간이 하여 생활비를 벌어왔으며, 아들이 숨진 날에는 일이 늦게 끝났고 술도 마시다 보니 귀가에 늦었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B군의 시신을 부검한 뒤 "장시간 음식물이 공급되지 않아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 2월 4일 인천지법은 이날 오후 A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프론-크레머르스 사망 사건 '그녀는 무엇을 찍었나' 2014년 4월 1일, 파나마를 여행하던 네덜란드 출신 22세 여학생 리잔 프론(Lisanne Froon, 1991-2014)과 21세 여학생 크리스 크레머르스(Kris Kremers, 1992-2014)가 하이킹을 하다가 갑자기 실종되어 몇 달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이다. 2023년 현재까지도 이 두 여성의 사인에 대해서는 전혀 밝혀진 것이 없는 미제 사건이다. 리잔 프론은 당시 만 22세로 건장한 배구선수였고, 출세지향적이고 낙관적인 데다 똑똑하고 열정적이었다고 한다. 크리스 크레머르스는 당시 만 21세 여성으로 개방적이고 창의력이 있었으며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네덜란드 아메르스포르트에서 성장했다. 프론은 전 해 9월 데벤테르에서 응용과학 학위를 받아 졸업했고, 크레머르스는.. 평택 영아 청부납치 모친 살해사건 김모 씨(당시 38세)는 1990년에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었으나, 13년이 지난 2003년을 전후로 남편과 잦은 불화를 겪기 시작했다. 가정 생활에 대한 불만과 스트레스가 쌓여가던 김씨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나이트클럽에 드나들게 되고, 그곳에서 5세 연하의 최모 씨(당시 33세, 화물차 운전기사)를 만나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된다. 최씨는 상당한 재력가의 아들이었고, 이에 매력을 느낀 김씨는 가출하여 최씨와 동거에 들어갔지만, 자신의 신분이 탄로날 것을 두려워하여 온갖 거짓말을 한 끝에 최씨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말로 결혼을 요구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김씨는 그 당시 이미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었고, 이를 알고 있었던 그녀는 미혼모 보호시설 등에서 아이를 데려오려고 하였다. 하지만 보호시설에서도 몇 .. 영국 무어게이트역 지하철 충돌사고 1975년 2월 28일 노던 시티선의 무어게이트 역에서 일어난 지하철 사고로 영국서 가장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은 지하철 사고다. 1975년 2월 28일 오전 08시 38분, 노던 라인의 지하철 272호가 드레이튼 파크 역을 지나 300명의 승객을 태운 채 무어게이트로 향하고 있었다. 사정이 있어서 약 30초 정도 늦은 상태였다. 당시 기관사는 56세의 레슬리 뉴슨(Leslie Newson), 일이 끝나고 딸에게 선물로 자동차 장난감을 사주려고 270 파운드를 갖고 있었다. 그런데 열차가 무어게이트 역에 들어서면서 감속하는데 실패, 최대 시속 64km로 역에 진입했다. 심상치 않은 상황을 본 철도원은 가까운 플랫폼에 연락해 경고 하려 했으나 이미 늦었다. 열차는 그대로 오버런 하면서 충격 방지용 모래더미..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