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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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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히말라야를 길들이는 방법 '티베트 독립 말살정책' 현 달라이 라마의 망명 정부는 분리독립만을 고집하지 않고 실질적인 자치권을 얻는 수준까지 양보했다. 중국 정부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티베트 공산당에 의해 지배되는 허울뿐인 자치구의 현실이 티베트인들을 분노하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달라이 라마의 자치권 요구마저도 거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달라이 라마 자체가 미국의 조종을 받는 첩자라고 주장하면서, 그와 티베트 망명 정부와의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고 있다. 티베트 연구가들의 말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현(現) 달라이 라마가 늙어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고 한다. 달라이 라마가 최고의 지도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아직 주류 세력은 아니지만, 아예 달라이 라마의 비무장 노선을 비판하면서 무장독립운동을 부르짖는 독립운동가들도 있다고 한다. ..
조폭과 도원결의하는 정치인 '김형동' 국민의힘 김형동은 2020년 11월 5일, 안동의 한 식당에서 지지자들과 동석한 자리에서 지지자들이 일반 시민들을 일방적으로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도 말리지 않고 현장을 빠져나가 논란을 일으켰다. 본인은 몰랐다고 뻔뻔하게 발뺌까지 하면서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기사식당에서 한 건배사가""그렇지만 조직은 뭡니까? 오야붕(두목)의 명령이 떨어지면 따라가는 거 아닙니까?" "(건배사)'국민의 힘'." -김형동 "오늘 도원결의를 위하여."- "위하여" 피해자의 진술에 따르면 폭행한 사람이 자기 입으로 "내가 대구 조폭인데~"라고 말했다고 한다. 일단 폭력을 휘드른것 부터 깡패짓이지만 실제로 조폭과 연결된 정치인으로 수사 대상이다.
최철원 야구방망이 구타사건 2010년 11월 28일 MBC '시사매거진 2580'의 '믿기지 않는 구타사건 - 방망이 한 방에 100만원' 을 통해 알려졌다. 최철원(41) M&M 전 대표가 화물연대 소속 탱크로리 운전기사 유홍준(52)씨를 알루미늄 야구 방망이로 10여 차례 구타한 사실을 방송한 것. 여기서 최철원은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으로 알려졌다. 유씨가 지난해 다니던 회사가 M&M 사에 흡수 합병되면서 유씨만 고용 승계에서 제외된 것을 항의하며 SK 본사 앞에서 1인 차량 시위를 했던 것 때문에 구타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M&M 사는 인수합병 과정에서 운수 노동자들에게 화물연대 탈퇴와 이후 가입 금지를 고용 승계 조건으로 명시한 계약서에 서명하도록 강요했다고 2580은 보도했다. 하지만 화물연대 울산지부 탱크로..
'미국대선' 보수당이 광기였다면 민주당은 부패했다 미국은 프로테스탄트에 뿌리를 둔 나라다. 때문에 공화당(보수)은 기독교적 색채가 강하고 우파로 갈 수록 근본주의적 성향을 띈다. 그들에게, 성경 속에 등장하는 민족주의적 선민사상(백인우월주의 등), 번영과 발전과 같은 이념들이 우선시 되는 이유다. 반면 이를 견제하며 발전해 온 미국의 진보세력인 민주당은 자유, 평등, 정의와 같은 가치에 무게를 두며 덩치를 키워왔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민정책에 우호적이고 다양성과 개개인의 인권을 존중해 왔다. 안타깝게도,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번 미국 대선은 실패한 선거이자 미래가 불투명한 미국의 앞날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그동안 트럼프는 공화당을 극단(우)으로 몰아넣었다. "자국 우선"이라는 이름으로 전세계가 모여 합의한 국제기구의 활동과 조약 ..
2020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자 집단사망 논란 2020년 불량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사태로 백신의 품질과 신뢰성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 있던 가운데, 2020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는 신고가 수십 건 접수되었다. 특히 사망자 대다수가 고령이고 기저질환이 있었기는 하지만 위독한 상태는 아니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다. 본래는 첫 의심 사망자인 인천의 사례에서 백신 유통사가 신성약품인 것으로 알려져 2020년 불량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사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뉴스 등에서 보도되었으나, 조사 결과 유통사가 신성약품인 것은 맞지만 상온 노출 백신은 아닌 것으로 밝혀져 본 사건과는 관계가 없는 별개의 사례로 보고, 문서가 분리되었다. 당초 우려와 달리 상온 노출 백신, 백색 입자가 검출된 백신과 관련된 의심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우선 ..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무엇부터가 문제였는가 주거안정이란 무엇일까?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젠다는 바로 ‘주거안정’ 이다. 그렇다면 주거안정의 정의란 대체 무엇인지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주거안정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주거의 안정은 얼핏 생각하면 그저 별 걱정 없이 적당한 규모의 주택에서 최대한 오래 거주하는 것이라 생각될 수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주택의 수요는 그 유형별로 생애주기에 따라 수요가 모두 다르고, 그 수요에 따라 사람들은 끊임없이 이동을 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결국 주거의 안정이라는 것은, 각 개별 경제 주체가 각자의 경제적 목표와 생애주기별 수요에 따라 과도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주거목표를 달성하는 것에서 온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2020년 5월 25일 오후 8시 경, 자가용을 타고 이동하던 조지 플로이드는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기 위해 20달러를 지불했다. 자신의 차로 돌아온 조지 플로이드에게 점원은 해당 지폐가 위조지폐라며 물건을 돌려받으려 했고, 플로이드는 교환을 거부했다. 점원은 경찰에게 위조지폐 사용건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 4명은 같은 자리에서 대기 중이던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를 시도한다. 편의점 방면에 설치된 CCTV에서 경찰이 플로이드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서로 간 언어적 갈등으로 보이는 모습이 찍혔다. 이 때부터 경찰의 과잉 진압이 시작된다. 경찰이 다가서자 조지 플로이드는 죄송하다는 말을 연발하며 겁을 먹은 모습을 보였고, 경찰관은 플로이드의 행동과 말을 보며 술에 취해있다고 판단해 바로 권총을 조준하며..
전두환 "자수하면 살려주겠다" 원혜준 유괴 살인 사건 1987년 12월 3일 서울 송파구 자신의 집 앞에서 놀고 있던 7살 어린이 원혜준(元惠準, 1981년생) 양이 납치되어 결혼자금이 필요했던 범인 함효식에 의해 이튿날 목졸려 살해당한 유괴살인 사건이다. 범인 24세 함효식은 1987년 11월 30일 밤 11시에 경기도 구리시에 주차되어있던 김모씨의 붉은색 르망 승용차를 훔친 뒤 몰고 다니면서 범행 대상을 모색했다. 사건 발생동년 12월 2일 낮 12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자신의 집 앞에서 놀고 있던 5살 어린이 원혜준 양을 발견, 집이 크고 부잣집 같아 유괴하기로 마음 먹고 다음 날인 3일 낮 11시 30분쯤 유치원을 다녀오던 혜준 양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너희 엄마가 친구집에 있으니 나하고 가자" 라고 유인한 뒤 훔친 승용차에 태워 혜준 양을 유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