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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신기.재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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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개발한 썩는 생수병 '플라스틱' PLA는 옥수수와 사탕수수로 만들어 지는 생분해성 수지이다. 세계적으로 생분해성 고분자 화합물 중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가수분해 산물이 젖산이라 생체에 독성은 없으나 분해 될때 주변의 pH가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기계적 강도는 아주 좋은 편은 아니나 인체에 무해하고 바이오매스에서 생산이 가능하며 가공성이 우수하다는 장점 때문에 재건수술 시 인체에 삽입하는 부품을 만들 때 널리 사용된다. 더불어 고급형 티백의 재료로도 쓰이고 조직공학 세포를 지지하는 지지체(scaffold)로 자주 사용되며, 3D 프린터에 사용되는 재료로도 각광받고 있다.스타벅스에서는 일부 품목의 비닐 포장을 PLA로 교체했다.
'현장르포 동행' 아빠 대학갈래요 그 뒷 이야기 전교 1등하지만 돈이 없어서 대학에 못가는 민경이... 방송이 나간 지 3개월 후 민경이는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대학 4년의 등록금 전액 지원을 약속받고,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하는 공익켐페인 CF모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답니다. 아버지는 여러사람의 후원을 받아 개인택시를 마련했습니다.
'TV 동물농장' 죽은척 하는 말 진강이 말은 지능이 아주 높은 편에 속하는 동물이다. 말의 지능 지수는 70 ~ 80 이상이라고 한다. 이 수치는 돌고래나 원숭이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이 덕분에 학습 능력이 매우 뛰어나 뛰는 방법도 배우며, 사람의 신호에 맞추어 동작을 수행하기도 한다. 말의 기억력 역시 매우 뛰어나 어느 장소에서 무엇이 일어났는지까지 기억한다. 과학자들이 말에게 도형인식에 관한 실험을 한 적이 있다. 말에게 동그라미·사각형·삼각형 등의 다양한 도형을 보여주고, 같은 도형끼리 짝을 짓도록 하는 한 후, 정답을 맞히면 말에게 포상으로 음식을 주는 훈련을 시켰다. 그 결과 20가지의 다양한 도형을 보여주고 정답을 맞히게 했을 때 그 확률은 50~100%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1년이 지난 후에는 실험 전보다 높은 분별력을 가..
한국을 심하게 빠는 외국 소설가 등장 데뷔작인 개미가 대한민국 국내에서 출판사인 열린책들의 고급화 전략에 힘입어 엄청나게 좋은 반응을 얻고 대박을 터뜨렸지만 영어권 국가에선 여전히 듣보잡 신세를 면하지 못했다. 프랑스어권 지역에서 꽤 잘 팔리는 편인데, 프랑스어권이 아닌 곳에서는 한국에서 유달리 인기가 많다. 개미는 전세계에서 200만부가 팔렸는데 한국에서만 절반이나 팔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 뒤에 나온 소설들도 한국에서 기본으로 수십만부 팔리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당당하게 자리잡았다. 덕분에 알라딘 중고서점이라든지 대형 서점을 가도 그의 소설만 가득 모아서 별도로 이름을 표시하고 코너를 둘 정도. 전세계적으로도 한국에서 유독 유명한 편이다. 조선일보 기사에 의하면 전 세계에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판 책이 1500만부인데 그 중 3분의 1이 한..
여자들이 남편될 사람 얼굴보는 이유 '유전자의 무서움' 모든 생물체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이 세포의 핵에 염색사가 들어있는데 이것에 부모의 유전자가 들어가면서 복제되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것이다. 막장 드라마에서는 별의 별 이유로 애가 바뀌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는 유전자 검사부터 하려고 든다. 유전자를 통해 부모의 형질이 자식에게 그대로 유전되지만 부모의 사소한 버릇이나 습관까지 유전된다. 외로움, 사회적 성향, 외국어 학습 속도는 물론이고, 심지어 TV보는 습관까지 유전된다. 이 경우들에서는 유전자를 통해 자녀에게 전달한 것보다도 인간이 부모의 습관은 따라하려는 본능에 의한 환경유전의 영향이 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사고방식 습관 능력 잠재력 지능 노력 등등 많은 부분에서 유전자와 환경적 유전이 관련되어 있다
그 시절의 유행 엽기는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열풍을 일으킨,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문화 코드. 간단히 말하자면 이상한 합성 사진을 만들어놓고, 뭐든지 '엽기' 라고 딱지를 붙이면서 노는 행위를 의미한다. 어찌 보면 괴상한 것을 찾아닌다는 원래 의미에 가까워진 셈이며, 포토샵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최초 진원지는 딴지일보라고는 하지만 그 이전에도 이런저런 인터넷 동호회 등지에서 이따금 보이고 있었다. 다만 본격적으로 대중화된 계기를 제공한 것이 딴지일보라고 하면 맞는 말일 듯하다. 한참 유행할 때는 그야말로 뭐든지 눈에 띄면 "엽기"라고 불렸으며 오타쿠 문화도 예외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마음의 상처를 받은 오타쿠들이 적지는 않다는 듯. 2000년에는 한 해..
공효진 겨털에 놀란 하정우 겨털은 거의 코털과 동급으로 특히 여성들의 경우 겨드랑이 털을 남에게 보이는 일이 창피하다고 인식되는 부위 중 하나가 되었다. 이는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노출도가 점점 높아지고 사회인식이 이를 따라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덕분에 지금은 '겨털=혐오' 공식이 많이 굳어져서 방송에서 겨드랑이 털이 노출되면 방송사고 수준의 취급을 당하기도 한다. 이러다보니 고증이 나름 중요한 사극에서도 겨드랑이 털을 제모한 뒤 연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고증을 망치는 요소로 자리잡기도 한다. 오히려 영화 《색계》의 정사신에서 탕웨이의 겨드랑이 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장면은 이러한 점에서 고증을 잘했다고 볼 수 있는데, 당시 상당수의 한국인들은 이 장면을 보고 "중국 여자들은 겨털 안 깎나 보네?"라는 인식..
130년만에 나타난 물총새 멸종된 줄 알았던 희귀종 '마젠타 난쟁이 물총새'가 2020년 5월 130년만에 필리핀에서 목격됐다. 1880년 한 생물학자의 목격담 이후 공식적인 관찰이 되지 않아 사실상 멸종판정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