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79)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토목 기술의 절정 '거가대교'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서 출발하여 죽도, 저도를 거쳐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의 가덕도에서 끝나는 총 길이 8,214.7m의 교량-터널 복합도로. 2004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010년 12월 13일에 개통식을 가졌으며 14일부터 임시개통 방식으로 자동차 통행이 허용되었다. 이후 2011년 1월 1일부터 통행료 징수와 함께 정식 개통했다. 총 공사 기간은 72개월, 총 공사비용은 1조 9831억원이며 이 기간 동안 직간접적으로 거가대교 건설과 연관된 인원은 무려 112만 명. 1994년 당시 김기재 부산직할시장이 가덕도와 거제도를 잇는 다리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 때는 여러 가지 문제로 욕을 먹었다. 의외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업으로 강릉선 KTX도 이때부터 말이 나오던 것이다. 거가대.. 수에즈 운하 길막해버린 에버그린호 2021년 3월 23일 동유럽 표준시로 오전 7시 40분 경, 파나마 선적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그린호가 수에즈 운하 내에서 좌초되어 운하가 양방향 통제된 사고다. 에버그린호는 말레이시아 탄중 펠레파스 항에서 출발하여 3월 3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로테르담으로 향하던 중 수에즈 운하의 입구에 위치한 수에즈 항구를 경유한 뒤 현지 시각으로 3월 23일 4시 17분에 수에즈 항구에서 출발하였으나 원인을 모르는 어떤 이유로 7시 40분에 수에즈 운하 남쪽 수로 중간 구간에서 좌초하였다. 해운물류기업 GAC는 "진입하던 중 갑작스러운 강풍을 맞아 수로를 이탈했고, 북쪽으로 방향을 틀다가 좌초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집트군이 예인선과 굴착기로 끌어보러 시도했으나 전부 실패했다. 2.. 나이 많은 조 바이든 '인지능력 감퇴' 의혹 바이든은 고령인 데다가 말실수가 지나치게 많아 인지능력 감퇴 의혹 논란이 있다. 2020년 대선 경선 출마 선언 당시 파티를 열었는데, 바이든이 자기소개를 하면서 대선 후보라고 말해야 될 것을 상원의원 후보라고 했고, 그 외에도 슈퍼 화요일을 슈퍼 목요일이라고 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주를 잊어버리며, 아내와 여동생을 순간적으로 헷갈리고, 자신의 상사였던 오바마의 이름을 잊어버리는 등 여러가지가 지적됐다. 원래부터 실언이 잦고 말실수가 많기로 유명하긴 했지만 2020년 대선 경선 참여를 전후로 너무 심해지지 않았냐는 것. 2020년 1월 조 바이든은 자신이 70년대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수감 중인 넬슨 만델라를 만나려고 시도하다가 체포된 적이 있다고 세 번이나 주장했으나, 그런 적은 없었다는 것이 밝혀졌.. 박은선 성별 논란으로 불거진 한국여자축구계의 폐단 2013년 11월 5일 갑자기 박은선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한국여자축구연맹 측에 따르면 서울시청을 제외한 6개 구단 감독이 “박은선이 내년 WK리그에서 출전할 수 없도록 하는 데 결의했다”고 10월 말 통보했다고 한다. 박은선을 계속 출전시킬 경우 리그 참여를 거부하며, 일명 보이콧을 하겠다는 게 이들 구단의 입장이다. 이들이 걸고 넘어진 것은 또다시 박은선의 성별 문제. 이들이 내세운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박은선이 남자 못지않은 월등한 피지컬을 지녔기 때문에 박은선을 상대하는 자신들의 팀 선수들이 적잖은 부상 위협에 시달린다는 것인데 축구팬들의 반응은 이뭐병... 축구가 체급이 있는 스포츠도 아니고, 더티 플레이나 반칙이 아닌 이상 본인의 실력과 피지컬이 월등하다는 이유로 선수를 퇴출해야 한다.. 노바백스 백신 기술 원천 국내로 이전 2020년 5월 27일, 노바백스의 백신후보물질 NVX-CoV2373에 대한 임상 1상이 시작되었다. 8월 18일, 노바백스의 백신후보물질 NVX-CoV2373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임상 2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곧이어 9월 24일, 노바백스는 영국에서 임상 3상에 돌입했다.# 비슷한 임상 3상 중단 사례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는 7월과 9월, 존슨앤드존슨은 10월 부작용으로 중단된 바 있으나, 미국식품의약청(FDA)는 백신후보물질과 부작용이 무관하다고 결론내리고, 임상 3상을 재개시켰다. 12월 7일, 노바백스의 지지부진한 '미국 내'의 임상 3상에 UC데이비스의 합류가 발표되었다. 그럼에도 미국 내 임상 3상 완료는 실험군 모집이 느려 아무리 빨라도 2021년 11월로 예상된다고 한다. # 따라서.. 독립운동가 비하, 윤서인 '위자료 83억원 폭탄' 2021년 1월 12일, 윤서인이 페이스북에서 한국해비타트의 홍보 이미지 중, 친일파 후손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주거 격차를 드러낸 사진을 가져와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뭘 한걸까? 100년전에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였을까"라고 발언하였다. 해당 내용이 기사를 통해 공론화되자, 윤서인은 "자신은 극단적 비교 예시를 미러링했을 뿐"이라 반론하고, 이러한 행위를 비판한 전우용의 트윗에 대해서도 "100년 전 선조의 빈부와 지금의 빈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 올린 말"이라며, 자신의 발언이 왜곡되었다 주장하였다. 요지는, 이미 6.25전쟁으로 모조리 리셋된 상황에서 친일파 후손이든 독립운동가 후손이든 개개인의 노력.. 안상태 와이프 층간소음 '키보드 워리어' 논란 2021년 1월, 네이트 판에 안상태가 거주하는 아파트 아랫집 거주자가 층간소음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원본 글에는 개그맨 a씨로만 표기되었지만, 네티즌들은 빠르게 안상태로 특정화했고 동일인물임을 밝혀냈으며, 결국 안상태는 언론을 통해 사과문을 남기면서 층간소음이 적게 나는 건물로 이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사 입장을 밝히기 전 안상태 가족 측에서 피해자를 주거침입죄 가해자로 단정지은 적이 있는데다 밝힌 후 피해자에게 '이제 와서 사과할 거면 엘리베이터에 있을 때 항의하지 그랬냐'라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 적이 있고 층간소음 가해 정황증거가 너무나 확실함에도 발뺌한 적이 있어 이미지 손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설령 이사를 가더라도 안상태 가족이 간 후에도 층간소음 논란을 일.. 우리나라 사법 역사상 가장 더러운 재판 '인민혁명당 사건' 인민혁명당 사건이라는 이름 아래로는 크게 두 개의 사건이 있다. 하나는 1964년 일어난 "인혁당 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1974년 민청학련 사건과 관계되어 일어난 "인혁당 재건위" 사건이다. 후자의 인혁당 재건위 사건은 사법살인으로도 유명하다. 대한민국 정부가 사법권으로 살인을 저지른 사건이다. 민혁당 사건과는 전혀 관련 없으며 박근혜 당시 대통령 후보가 연설 도중에 두 사건을 혼동한 적이 있다. 다만, 민혁당 사건은 진짜 공안 사건이다. 1964년 8월 14일 김형욱 중앙정보부장 등은 좌익 계열 정당인 인민혁명당(인혁당)이 "북괴의 지령을 받고 대규모적인 지하조직으로 국가를 변란하려던" 사건을 적발, 일당 57명 중 41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6명을 전국에 수배 중이라고 발표한다. 김형욱이 발표한 ..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