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29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시청역 참사, 급발진 여부와 경찰 수사 상황 서울 시청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오디오에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비명만 담겼으며, 급발진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분석을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블랙박스 오디오에는 운전자 차모씨(68)와 그의 아내 A씨의 비명 소리만 담겨 있다. 경찰은 이러한 점을 토대로 급발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확실한 증거는 아직 확보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듣지 않았다"고 진술하였지만, 이는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사고 당시 차씨가 몰던 차량은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주차장을 빠져나오던 중 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 .. 서울 시청역 사고 이후 또 발생한 고령 운전자 사고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 이후, 또다시 고령 운전자가 연루된 사고가 발생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오후 5시 15분경, 70세 A씨가 몰던 택시가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세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중상자 1명과 경상자 2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A씨가 응급실 앞에서 택시를 돌리려다가 발생했다. A씨는 “응급실에 손님을 내려주고 차를 돌리려 했는데, 차량이 갑자기 말을 듣지 않았다. 급발진인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하고 음주 여부를 조사했으나,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A씨는 차량의 기능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 대만, 한국산 고춧가루 수입 금지, 잔류 농약 문제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TFDA)는 한국산 고춧가루에서 과도한 잔류 농약이 검출되었다며 한국 제조업체 3곳의 고춧가루 수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소 한 달 동안 지속될 예정입니다.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수입된 한국산 고춧가루 59개 선적물 중 13개가 대만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만 식약서는 한국 측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대만 측의 시정 조치 요구에 응답하지 않아 수입 중단 결정을 내렸습니다. 대만은 이미 지난 2월에도 중국산 고춧가루에서 발암 물질과 농약 성분이 검출되어 수거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당시 중국산 고춧가루에서는 수단색소와 클로르메쿼트 같은 유해 성분이 발견되었고, 이에 따라 대만은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90만 명 청원,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논란 민주당의 수사외압 의혹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일, 채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90만 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사실로 밝혀진다면 박근혜·최순실 이후 최악의 국정농단"이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윤 대통령 부부의 비호 의혹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대통령실이 임성근 사단장을 비호하려고 박정훈 대령에게 누명을 씌운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지만, 잡아뗄수록 특검의 필요성만 커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과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엘리베이터 사용료 500만원, 아파트 할인 분양 논란 최근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할인 분양 반대 사건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 입주민들이 신규 입주민들의 이사를 막기 위해 극단적인 행동을 취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미분양 세대 수가 늘어나면서 건설사가 할인 분양을 추진한 상황이다. 그러나 기존 입주민들은 집값 하락을 우려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아파트 난리 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기존 입주민들이 신규 입주민의 이사 차량을 막기 위해 드러누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기존 입주민들은 할인 분양으로 인해 자신들의 재산 가치가 하락할 것을 걱정하며 이사 차량을 막는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할인 분양 세대 입주 적발 시 주차 요금 50배 적용", "커뮤니티 .. 오세훈 시장, 110억 들여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 설치 발표 오세훈, 광화문광장에 100m 태극기 건립 발표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은 광화문광장을 국가상징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100m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1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태극기를 중심으로 한 국가상징조형물을 건립해 보수층의 지지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광화문광장 국가상징조형물의 비전오세훈 시장은 2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6·25 참전용사 7명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국가상징조형물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 조형물은 미국 워싱턴 DC의 워싱턴 모뉴먼트와 프랑스 파리의 에투알 개선문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6년 2월까지 완공될 예정인 이 프로젝트는 광화문광장을 국가상징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형 태극기와.. 하나회 출신 중장, 중대장 구속 논란에 경고 예비역 장군 문영일이 육군 12사단의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중대장을 구속하는 것에 반대하며 군의 운명을 우려했다. 대한민국 성우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밝힌 그는 중대장을 구속하면 군의 훈련이 손상되고 결국 군이 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중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된 날의 주목할 만한 발언이다. 문영일 예비역 육군 중장은 형사 처벌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중대장의 구속을 반대했다. 그는 중대장이 훈련 중 사고가 발생한 경우 즉각 대응하여 조치를 취했으며, 그에게는 무고한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군 훈련 사고는 신중한 처리가 필요하며, 때로는 훈련 중 순직할 수도 있으며 이에 대한 예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전 중장은 이 사건을 폭로한 군인권센터를 비판하기도 했.. 밀양시청, 여중생 성폭행 사건과 송전탑 논란 재조명 경남 밀양시는 최근 여중생 성폭행 사건과 송전탑 행정대집행 사건으로 인해 다시금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의 상처가 다시 떠오르며 밀양시의 이미지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밀양시에서 벌어진 사건들과 그 후폭풍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은 2004년 12월, 밀양지역 고교생 44명이 울산 여중생 1명을 밀양으로 꾀어내어 약 1년간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슬퍼했으며, 당시 수사한 울산지검은 가해자 중 10명을 기소하고 20명을 소년원에 보냈습니다. 나머지 가해자들은 피해자와의 합의나 고소장에 포함되지 않아 공소권 없음 결정을 받았습니다. 2014년 6월 11일, 밀양시는 송전탑 건.. 이전 1 ··· 3 4 5 6 7 8 9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