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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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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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석유 발표 후 의혹의 빠른 수습…그러나 미해결한 점은? 2024년 6월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동해 석유·가스 매장과 관련한 발표를 했습니다. 이후, 심해평가업체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의 입국으로 불과 사흘만에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빠른 수습 속도에도 불구하고, 7일간의 기자간담회에서는 여전히 '기밀'과 '불확실성'이 강조되면서 의혹 해소에는 한계가 남았습니다.  호주 석유개발업체 우드사이드의 소규모 기업 철수 소식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문성을 갖춘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면 소규모 운영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나, 경제성 판단에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특히 한국석유공사와의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 탐사를 진행한 후 철수한 우드사이드의 결정은 논란을 더욱 확대시켰습니다. 동해 심해에 대..
아마존 부족, 초고속 인터넷 도입 후 음란물 중독 심각 "우리는 인터넷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세상과 단절돼 고유한 문화를 지켜 온 아마존의 한 부족이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된 후 음란물 중독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일론 머스크의 지구 저궤도 통신망 사업인 스타링크 덕분에 아마존 열대우림 깊숙이 위치한 마루보족에게 초고속 인터넷이 개통되었다. 마루보족은 이투이 강을 따라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공동 오두막에서 살며 고유한 언어를 사용하고 숲의 정령과 소통하는 등 전통적인 삶을 이어왔다.  마루보족의 차이나마 마루보는 "인터넷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의 영상 채팅, 긴급 상황 시 도움 요청 등 많은 이점을 가져다줘서 인터넷이 보급됐을 때 모두가 행복했다"고 말했다. 인터넷의 도입으로 인해 교육과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되었고, 부족원 ..
초등학생 교감 폭행 사건 후속 조치, 사회적 관심 집중 한 초등학교에서 무단 조퇴를 제지하는 교감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뺨을 때리며 침을 뱉은 3학년 남학생이 학교폭력의 악몽을 되풀이하고 있다. 이 학생, A군은 7개의 학교를 오가며 교사와 학생을 폭행한 뒤 강제전학을 당하는 등의 사건으로 인해 사회적인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사건의 인지도는 영상 노출로 더욱 높아졌습니다. 동료 교사가 해당 장면을 촬영하여 공개함으로써 사회적인 비난과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학교의 교권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법과 제도가 마련되어 왔지만, 이러한 사례로 보아 아직도 현장에서의 교권침해 문제는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시 교육지원청은 A군의 보호자를 교육적 방임에 의한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A군은 10일간의 출석정지를 받았습니다. 또..
명품을 휘감고 호의호식, 밀양 성폭행 사건 세 번째 가해자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주요 인물들의 신상이 공개되며 사건은 더 큰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최근 세 번째 가해자에 대한 정보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사회적 공분을 샀다.  4일,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는 "밀양 세 번째 공개 가해자 OOO(A씨) 호의호식하며 잘 살고있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채널 운영자는 A씨가 이전에 B씨와 함께 근무한 경남의 한 수입차 전시장에서 일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자신의 신상이 노출될까 봐 걱정하며 자주 자신의 이름을 검색한다는 주장도 했다. 그러나 자신의 이름으로는 아무런 정보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채널 운영자는 A씨의 과거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A씨는 밀양 OO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10년경 창원의 한 통신사 본사에 입사했다고 ..
노부부의 손편지, 천사 같은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 전해 충남 천안 목천읍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 A씨가 최근 노부부에게 받은 손편지가 화제다. 이 손편지는 A씨가 노부부를 위해 쌀 10㎏을 버스정류장까지 옮겨준 선행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있다.천안시에 따르면, 목천읍에 거주하는 노부부는 A씨에게 "나에게 천사 같은 아가씨에게"라는 말로 시작하는 손편지를 보냈다. 손편지의 내용은 감동적이었다. "아가씨 정말 고맙다. 물론 나라에서 하는 일이지만 아가씨의 노고가 없었다면 저희 늙은이 둘이 행복하게 살았겠나"며 "우리를 위해 힘써 줘서, 아가씨 덕분에 천국에서 살고 있다"고 적혀 있었다. 노부부는 쌀 10㎏을 버스 정류장까지 들어다 준 A씨의 행동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어느 누가 늙은이 힘들다고 쌀 10㎏을 버스 정류장까지 들어다 주겠느..
김흥국과의 저녁 식사에서 드러난 한동훈의 외로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만난 가수 김흥국은 한동훈 전 위원장이 많이 외로워 보였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한정식 집에서 만나 약 2시간 동안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김흥국은 “내가 생각했을 때 한동훈 전 위원장이 조금 외로워 보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김흥국은 한동훈 전 위원장의 일상에 대해 “지금 백수니까 누구랑 대화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을 것 아니냐. 그래서 도서관 가서 책도 보고 미술관도 가고 운동도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 전했다. 이러한 일상 속에서 한동훈 전 위원장이 느끼는 외로움이 드러난 것이다.김흥국은 한동훈과의 저녁 식사에서 “저와 한 2시간 정도 이야기를 했는데 집에 갈 생각을 안 하더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는 “우리가 완전히 형제가 됐다는 느낌을..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가해자 부모의 충격 발언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다시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 사건의 주동자 중 한 명의 근황이 알려지면서, 가해자 부모의 과거 인터뷰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재조명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은 2004년 경남 밀양시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다. 이 사건에서는 44명의 남학생이 여자 중학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하였고, 피해자를 협박하기 위해 동영상을 촬영하는 등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 사건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들은 대부분 형사 처벌을 받지 않아 사회적 분노를 일으켰다. 가해자 부모의 논란 발언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가해자 부모의 충격적인 인터뷰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 가해 학생의 어머니 A씨는 "왜 피해자 가족한테 ..
조국, '하우스 오브 카드' 주인공과 비교된 이유 조국 대표의 WSJ 단독 인터뷰[오토트리뷴=전재훈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미국의 유명 언론사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에서 조국 대표는 미국의 인기 정치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주인공과 비교되며 주목받았다. 조국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조국 사태' 당시의 심경과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하우스 오브 카드'와의 비교WSJ는 조국 대표와의 인터뷰를 "그는 직장도 잃었고 그의 아내는 감옥에 갔다. 그리고 지금 그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쓰러트리길 원한다"는 제목과 함께 공개했다. 조국 대표는 이 인터뷰에서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과 현재의 정치적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검찰 수사에 대한 생각조국 대표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지휘 아래 진행된 압수수..